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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치과의료포럼’ 정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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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30일 국회의원회관서 발족식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 대응방향’ 토론회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대한장애인치과학회, 대한치과보험학회 등 치과계 학회 및 단체가 함께 ‘고령사회 치과의료 포럼(이하 고령사회포럼)’을 정식 발족한다.

 

 

고령사회포럼은 고령사회와 관련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 및 사업을 시행해 온 치과계 단체가 모여 정책 의제들을 선정, 토론하고 조직 범위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고령사회포럼은 노년치의학회 고홍섭 회장을 준비위원장으로, 지난해 3월 12일 ‘고령과 장애에도 건강한 구강’을 주제로 1차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후 1년여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30일 정식 발족하게 됐다. 고령사회포럼은 그간 정식 발족을 위해 준비위원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고홍섭 회장이 초대 대표를 맡는다.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열리는 고령사회포럼 발족식에는 김민석 국회의원과 보건복지부 관계자 그리고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대한치의학회 등 치과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발족식 이후에는 고령사회포럼과 김민석 의원실이 공동주관해 ‘고령사회 구강보건의료의 요구와 대응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는 노년치의학회 전임회장인 이성근 원장이 주제발표에 나서며, 고령사회포럼 고홍섭 대표와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토론에는 복지부 구강정책과 이재은 사무관, 대한치의학회 전상호 이사,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정태성 前회장, 구강보건학회 진보형 회장, 대한치과보험학회 김용진 회장 등 패널로 나서 각 분야별 고령사회 치과의료 대응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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