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30일 중구 루싱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김영재 총무이사(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사회에서는 △협회 현황 보고 △치과건강보험 제도 개선 △학술대회 개최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이관 △레지던트 선발 공동필기시험 운영 △요양보호사에 대한 환자 구강 건강관리 교육 등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진행됐다.
치병협은 치과건강보험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치과감염예방관리료 및 치과의료질평가지원금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재 의과에만 적용하고 있는 감염예방관리료를 치과 외래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꾸준히 건의 중임을 보고했고, 코로나 이후 감염예방관리에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함을 피력했다.
신규사업 추진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지연 이사(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치과장)는 입원환자의 구강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시 구강관리 분야가 포함될 수 있도록 치병협에서 관련 교육 매뉴얼 구축 및 운영을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