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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기재부 공익법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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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 구강건강증진 위한 지속가능 사업 추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회장 임지준·이하 치구협)가 기획재정부 고시를 통해 공익법인 및 전문모금기관으로 신규지정됐다.

 

2021년 ‘대한치매구강연구회’로 시작된 치구협은 지난 1월 서울시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로부터 공익법인 및 전문모금기관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치구협의 고유목적사업을 위한 개인·법인의 후원금 및 후원물품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 발행, 세금공제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치구협은 △치매환자와 보호자, 조호자에 대한 구강관리 교육 △치과의료인 대상 치매 인식개선 교육 △치매환자 구강건강 관련 연구 및 정책제안 등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와 함께 요양원 입소 장기요양환자를 위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젝트 ‘9988 슬기로운 구강생활’을 진행 중이며, 유튜브 채널 ‘치치301’을 통해 보호자와 요양보호사, 일반 대중들에게 치매 및 장기요양환자의 구강관리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다.

 

임지준 회장은 “이번 공익법인 지정으로 향후 치구협 활동의 폭이 보다 넓어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공익법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협회의 설립 목적인 치매환자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부지런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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