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난 14일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친환경·사회적 책임·투명한 윤리(Environmental·Social·Governance·이하 ESG) 경영에 앞장서기로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서 권대근 원장은 ESG 경영을 추진해 나갈 것을 선포하고, 구체적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선포식 후에는 공공의료기관 최초로 ESG 경영을 도입한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이 ESG 경영 관련 강연, 범선미 치위생행정팀 파트장이 CS 강연을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경북대치과병원은 향후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권대근 원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는 ESG 경영위원회를 신설함으로써, 경영을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 국립치과병원 중 두 번째로 ESG 경영을 선포한 경북대치과병원은 ESG 경영위원회를 통해 진료·연구·교육·공공의료사업 등 사업 전 영역의 비재무적 성과들을 관리해갈 예정이다.
권대근 원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한다”며 “공정한 경영시스템을 확립해 고객만족과 병원의 혁신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