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민유선·이하 대구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대구 성보재활원을 방문, 장애인을 위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앞서 지난 2월 경북대치과병원과 대구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지역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14일 첫 합동 의료봉사를 진행했으며, 향후 대구 지역장애인 기관 및 학교를 찾아 의료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이날 봉사에는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이성탁 교수를 비롯한 6명과 대구장애인보건의료센터 2명이 참여했으며, 진료차량을 이용해 해당 시설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이성탁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재개하려 한다”며 “양 기관이 합심해 대구지역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