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신임회장에 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이부규 교수가 취임했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제24차 평의원회에서 차기회장으로 당선된 이부규 교수는 지난달 22일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추인,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이부규 신임회장은 “구강악안면외과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보다 활발한 신의료기술 등재 및 보험수가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정원의 적절성에 대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무엇보다 다음 세대의 젊은 구강악안면외과의사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부규 신임회장은 지난달 20일부터 22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열린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서 ‘한국 구강악안면외과의 현황과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에서 이 신임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나라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성취를 기반으로 더욱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발전된 기술력이 접합된 신의료기술 등재가 필요하고, 보다 체계적인 협동 연구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