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치과병원(원장 김영호) 구강악안면외과 이정근 교수가 지난달 20일과 22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 제64차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심계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정근 교수는 ‘Radiographic changes of mandibular cortical bone in bisphosphonate drug holiday’란 논문을 통해 약제성 악골괴사에서 악골괴사를 일으키는 약물이 하악골의 피질골 두께를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해 방사선학적으로 약제성 악골괴사를 진단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정근 교수는 1995년부터 아주대학교의과대학 치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전문진료분야는 주걱턱수술과 치과 임플란트다. 대한치의학회 산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구순구개열학회, 치과이식학회, 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등에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심계학술상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초대 학회장인 故심계 이춘근 교수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한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