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가 오는 11월 30일까지 보건소 등에 종사하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서울교육센터에서 실시되는 이론교육(1일)과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 14개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 진행되는 참관실습(1일)으로 구성, 각 3회에 걸쳐 총 6회로 운영된다. 참관실습은 교육대상자별 교육장소 선호도 등을 반영해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 분산 배치되며, 특히 올해는 교육내용 표준화 및 질 관리를 위해 개발된 실습 가이드북이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지은 구강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분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노인 등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