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치과대학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17일 뉴스프링빌C.C.에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 주최로 열렸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린 골프대회는 전국 11개 치과대학 동문 1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신은섭 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손영휘 부회장,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 연세대치과병원 정영수 원장,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 등 내외빈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선수조 개인전에는 원광치대 양선희 동문이 71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고, 2위는 채병훈 동문(원광대)이, 3위는 조갑주 동문(조선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단체전은 총 221타로 원광치대동문회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위는 서울치대동문회가, 3위는 조선치대동문회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4년 만에 치러진 전국치과대학동문 골프대회가 좋은 날씨 속에 잘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해준 전국 11개 치과대학동문회 회장들과 연세치대동문회 고문단 및 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