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가 지난 12일 구·군치과의사회 회장 및 총무이사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치과계의 당면 과제 해결을 위한 중지를 모으고, 구·군치과의사회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부산지부 31대 집행부 임원의 담당업무를 소개하고 YESDEX 2023을 비롯한 하반기 주요행사 및 회무 일정을 안내했다. 더불어 구·군치과의사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산지부는 먼저 회원들의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대면행사와 학술대회에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내년 BDEX 2024의 경우 타이충시치과의사회, 후쿠오카치과의사회, 몽골치과의사협회 등 여러 해외 치과의사단체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치과계 최대 화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KNN 방송과 함께 저수가 불법광고의 피해,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설립을 위한 공익광고 방영계획도 알렸다.
김기원 회장은 “내년 BDEX 2024를 국제학술대회로 규모를 키워 치를 예정이다. 첫 도전인 만큼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회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회원들이 보내준 격려와 응원에 보답하는 부산지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