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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 활성화 주력, ICD한국회 위상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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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5일, ICD 국제본부 이사회 서울 개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다음달 예정된 ICD 국제본부 이사회(International Council Meeting)와 신입회원 인증식(Joint Convocation) 등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ICD한국회는 지난달 20일 방배역 인근 한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반적인 행사 계획과 준비상황에 대해 알렸다. ICD한국회는 장호열 국제회장을 주축으로 ICD의 가장 큰 행사로 꼽히는 세계총회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한국에서 개최한다.

 

먼저 다음달 3~5일 사흘간 코엑스 아셈타워에서는 ‘2023년 ICD 국제본부 이사회’가 열린다. 행사 첫날인 3일 코엑스 304호에서는 첫 미팅과 웰컴 디너파티 등 환영식이 진행되고, 이어 4일 오전에는 각국 ICD 회원이 모여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인 다음달 4일에는 세계 최초로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등 3개국 신입회원에 대한 합동 인증식도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ICD한국회 부회장인 네오바이오텍 허영구 대표는 이번 국제행사의 성공을 위해 전면적인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영구 대표는 “한국에서 열리는 ICD 국제행사에 도움을 주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위상을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성공적 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아울러 ICD한국회는 행사 후 국내외 회원을 초청해 부산, 제주도를 관광하는 문화교류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ICD한국회 이재천 회장은 “이번 국제 네트워킹을 통해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치과계를 넘어 국민들에게 ICD의 활동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회원 각자가 ICD 펠로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단체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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