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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서울

‘보조인력 긴급지원 서비스’ 12월 시범사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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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내년 3월 전회원 대상 확대 목표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추진하고 있는 ‘보조인력 긴급지원 서비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보조인력특위는 지난 21일 다섯 번째 위원회를 열고, 12월 중 시범사업에 돌입하고 피드백과 평가 과정을 거쳐 내년 3월 전회원을 대상으로 본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막막했던 공약이 실천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회원을 위한 사업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에도 최선을 다하자”고 위원들을 독려했다.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핵심공약 중 하나인 ‘보조인력 긴급지원 서비스’는 치과 스탭들의 갑작스런 퇴사로 2인 미만의 직원만 남게 됨으로써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회원치과에 보조인력을 긴급지원하는 사업이다. 보조인력특위는 이를 위해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로 구성된 인재풀을 구성하고, 운영매뉴얼을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 등 유관단체는 물론 덴탈잡, 치건사모, 서울지부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이수생 등을 통한 홍보를 확대하며 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21일 현재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84명이 긴급파견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해 팀을 이루게 됐다. 보조인력특위는 해당 사업을 공지하고, 서비스 희망 회원이 접수하면 사업에 대한 사전안내를 거쳐 인력매칭과 파견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인재풀을 크게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무리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과 평가기간을 갖게 된다. 시범사업은 12월과 1월 중 구회 임원을 중심으로 시행되며, 결과 분석 및 보완작업을 거쳐 내년 3월 전회원을 대상으로 본 궤도에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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