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악성재건학회, 미세수술 연수회 성료

URL복사

구강악안면외과 미세수술 전문성 높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이정근·이하 악성재건학회)와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8월 17일 부산치대에서 제11회 미세수술 연수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연수회에는 수련병원 조교수, 펠로우, 전공의, 그리고 해외 연수생 등 37명이 참가했으며, 관련 분야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교수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 11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악성재건학회 이정근 회장은 “이번 연수회는 참가자들에게 미세수술 분야에서 최신 기술과 지식을 전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학회 차원에서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구강악안면외과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연수회는 먼저 미세수술 관련 이론 강의로 시작됐다. 강의에서는 미세수술의 최신 기법과 이론을 심도 있게 다루며, 연수생들에게 실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전달했다.

 

이어진 실습에서는 인조혈관과 닭의 상완동맥을 이용한 미세수술 실습이 진행됐고, 오후에는 마취된 쥐를 이용해 총대퇴동맥과 총대퇴정맥, 대동맥을 포함한 주요 혈관에 대한 미세수술 기법을 익히는 실습이 이어졌다.

 

 

이정근 회장은 “구강암치료와 재건수술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자 지속적으로 미세수술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문적이고 세심한 접근을 통해 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강암과 재건수술 분야에서의 독보적인 기술력은 환자들이 구강악안면외과를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는 중요한 이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