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안동길·이하 통합치과학회 부울경지부)가 창립총회를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대한통합치과학회는 지난 9월 7일 부산대학교에서 ‘부울경지부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부산시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 부산치대 김용덕 학장과 통합치과학회 정복영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했다.
부울경지부 안동길 회장은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회원이 속해있는 부울경지부 초대 회장을 맡게 돼 감사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치의학에 관한 다양한 통합적 관점의 다학제적·포괄적 접근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행복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논의를 함께해가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처음 시작하는 학회이니 만큼 서투르고 부족한 부분이 있을 테지만, 회원들과 소통하며 하나씩 보완하고 채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와 함께 진행된 학술대회에서는 ‘나는 상악동 거상을 할 수 있는가? 상악동 거상의 두려움 극복하기’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정상봉 원장(늘푸른치과)은 ‘쉽고 편한 Crestal approach! 상악동 거상에 유용한 기구, 재료 소개’를 집중적으로 다뤘고, 부울경지부 부회장인 김복주 교수(동아대병원치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상악동 거상 윈도우 테크닉! 이젠 겁내지 말자!’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