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11월 3일 본원에서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서울대치과병원 한화홀과 승산강의실에서 진행될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구강내과·영상치의학·구강악안면외과·치주·보존·보철·교정·소아치과·치과마취과 등 거의 모든 임상 분야를 총망라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치의학 및 필수교육으로 치과의료분쟁과 관련한 강연, 포스터 전시 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동문 및 참석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는 오전 9시 30분 박지운 교수(구강내과)의 ‘턱관절 장애환자의 신체활동과 수면, DC/TMD 진단 그 너머’ 강연으로 시작된다. 이후 김조은 교수(영상치의학과)가 ‘영상치의학 검사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
이후 오전 강연은 한정준 교수(구강악안면외과)의 ‘임플란트 관련 상악동 합병증의 예방과 처치’, 구기태 교수(치주과)의 ‘임플란트 주위염 개선을 위한 합리적 방안’으로 마무리된다.
오후 강연은 금기연 교수(치과보존과)의 ‘Will Bioceramic Cements be the promising Root Canal Filling Materials’ 강연으로 오후 1시 재개된다. 곧바로 여인성 교수(치과보철과)의 ‘골반응 향상을 위한 치과용 임플란트 표면 조절법 고찰’ 강연이 이어지며, 백승학 교수(치과교정과)의 ‘Orthodontic Treatment with Orthodontic Mini-implants and Clear Aligner Therapy’ 강연과 장기택 교수(소아치과)의 ‘맹출장애, 매복치 관리’ 강연이 뒤를 잇는다.
학술대회의 대미는 서광석 교수(치과마취과)는 ‘치과진정법에서 레미마졸람을 이용한 자가진정조절법의 적용’, 이수영 원장(서울라인치과)의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디지털’, 이강운 원장(강치과의원)의 ‘치과의료분쟁의 실상과 문제점, 대응방안’이 장식하게 된다.
서울대치과병원 100주년 기념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0월 29일까지며, 동창회 회원은 4만원(현장등록 5만원), 서울대치과병원 전공의 및 재학생은 무료(현장등록 5만원)다. 그 외 치과의사들은 8만원(현장등록 10만원)에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되며, 중식은 제공된다. 단, 주차권은 현장에서 유료로 구입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