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학생 홍보단 ‘서울덴탈프렌즈(이하 설덴프)’ 1기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1월 13일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1년간 홍보단의 활동을 돌아보고,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치카특별시(송혜인·박세영·박혜진·이유선) △구찌(김아영·이원경·최수완) △DP(고승빈·박승주·권도연·김수연) △양치해조(박진한·이현지·김민석·김승욱) △따옴표(안수호·이호연·전재호) 등 5팀으로 구성된 설덴프 1기는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구강보건 상식을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동영상 및 카드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해왔다.
특히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직접 소통했고 △나무위키 작성 △숏폼 제작 등 여러 과제를 수행하며 서울지부가 시민에게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
이날 해단식에서는 설덴프 활동 보고와 함께 홍보단의 마지막 과제 발표, 그리고 우수 활동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스케일링 보험 어디까지 알고 있니?’를 주제로 주어진 과제 발표에서는 인터넷 밈을 활용, 스케일링 보험적용 관련 내용을 개성있게 작사한 숏폼 콘텐츠와 치아 캐릭터를 활용해 귀엽고 깔끔한 카드뉴스 콘텐츠를 제출한 ‘구찌’ 팀이 마지막 과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최종 우수 활동팀에는 지난 1년간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며 활약한 ‘치카특별시’ 팀이 선정됐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첫 시작이라는 부담감과 낯선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설덴프 1기의 노력 덕분에 서울지부가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었다. 네 차례의 과제를 수행하며 총 26개의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어 준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비록 1기의 여정은 여기서 마무리되지만, 개개인의 도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한다. 이곳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더 큰 성장을 이뤄내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