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치)가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 2차 성금 모금에 나선다. 성금 모금은 서울 전회원 회람 형식이 아닌 회원 스스로 계좌에 송금을 하는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치 집행부는 2차 성금 모금에 동참하는 의미로 정철민 회장이 200만원을, 회장단과 재무이사는 각각 100만원을 쾌척키로 했다. 또 일반 이사들 역시 50만원을 척결성금으로 기탁키로 했다.
서치 정철민 회장은 “서울회원에게 2차 성금모금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는 친서를 발송할 것”이라며 “2차 성금모금에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추후 공지될 서치 은행계좌로 동참의 뜻을 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서치는 지난해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 성금 1차 모금을 통해 회원들의 정성을 십시일반으로 모은 2억5,000만 원을 치협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