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구강유산균 전문 기업 ㈜오라틱스가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제품별 특징을 보여주는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 미국과 일본 등 해외 시장에서 사용중인 패키지와 통일해 전문성과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오라틱스는 자사 주요 제품인 그린브레스, 오라덴티, 임플란틱스, 치카키즈를 새롭게 리뉴얼해 제품의 주요 특징을 시각적으로 표현,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제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오라틱스 측은 “글로벌 구강유산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로, 더 넓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오라틱스는 구강유산균 연구를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총 11건의 특허를 취득하고, 11건의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으며, 38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구강유산균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부설연구소에서 개발한 OraCMU 구강유산균은 구취 개선 효과를 입증하며, 서울대치과병원 연구팀과 공동연구 결과가 SCIE급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Microbi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또한 미국 FDA GRAS 등록을 통해 원료의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OraCMS1 구강유산균은 치태 형성 예방과 더불어 호흡기 병원균에 대한 항균 효능을 증명했으며, 최근에는 호흡기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로 특허를 등록하며 연구의 폭을 넓혔다.
오라틱스 윤은섭 대표는 “1997년부터 이어진 오라틱스의 구강유산균 연구는 무너진 구강 내 미생물 생태계 균형을 회복하고, 인간과 미생물의 공존과 균형 관점에서 각종 구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과정”이라며 “100세까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하는 구강유산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