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11.2℃
  • 구름많음서울 9.5℃
  • 맑음대전 12.3℃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1.3℃
  • 맑음광주 12.8℃
  • 맑음부산 13.0℃
  • 맑음고창 9.6℃
  • 맑음제주 11.9℃
  • 맑음강화 7.7℃
  • 맑음보은 11.3℃
  • 맑음금산 12.3℃
  • 맑음강진군 13.3℃
  • 맑음경주시 12.7℃
  • 맑음거제 12.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과의료정책연구원 포럼, 치과계 미래 100년의 준비

URL복사

국가의 구강보건 리더십 중요, 디지털-데이터 덴티스트리가 핵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 치과의료정책 및 산업의 발전상과 발전방향을 짚어보는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월 11일 대한치과의사협회 100주년 국제종합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진행한 별도의 세션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정세환 교수(강릉원주대치과대학)의 ‘치과의료정책의 발전:주요 이정표와 전환점’을 시작으로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의 ‘한국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 윤홍철 대표(아이오바이오)의 ‘데이터 융합 기반 치과의료 혁신:진단 중심 의료와 CDSS의 도입’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박영채 원장은 “100년의 시간 동안 치과계는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겪었으며 국민의 구강건강을 책임져왔다. 그 성과를 되돌아보며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점에 서있다”면서 앞으로의 성장동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세환 교수는 1977년 건강보험이 도입되고 틀니, 임플란트 급여확대로 인해 치과 건강보험 파이도 1조5,000억원에서 4조5,000억원으로 늘었지만, 여전히 급여 인구의 절반만이 치과를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10년 이내에 미국보다도 많은 치과의사 인력을 갖게 되는 문제도 꼬집었다. 정 교수는 “구강보건 계획, 정책, 실행을 이끌 국가 리더십이 부재하다”고 지적했다. “건강보험제도 개혁, ‘필수 구강보건의료서비스’의 확립과 보편적 보장이 중요하다”면서 “거버넌스를 통해 협력과 관심을 이끌고 국가의 재정투입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영구 대표는 “치과산업은 우리나라 전체 의료기기 매출의 36%를 차지하고 있고, 2030년 10조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원데이 임플란트가 일반화되고 AI에 로봇까지 개발되는 등 디지털 치과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아직 속도가 늦고 여러 제약이 있는 상태”라면서 “정부의 관심과 예산 지원이 부족한 상태에서 지속적인 성장에는 물음표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마지막 발제에 나선 윤홍철 대표는 “‘데이터 덴티스트리’를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용하는 데이터를 규격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임플란트가 시작되고 대형화로 성장세를 이뤘다면 이제는 ‘가치’가 중요한 시대다. 데이터를 통한 예측, 환자관리가 핵심과제”라고 밝혔다.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1,500원에 인접한 원달러 환율, 이란 전쟁과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의 영향

이란과 미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 유가와 함께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했다. 단기간에 환율이 전고점(1,485)을 넘어서 1,500원을 장중 돌파하는 수준까지 올라오면서 시장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어디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환율의 고공행진은 단순히 전쟁이라는 단일 지정학적 리스크뿐만 아니라 현재 환율이 놓인 구조적인 사이클 흐름에서 발생하는 상방 압력이 결합된 결과로 볼 수 있다. 2026년 3월 18일 현재 기준금리 사이클상 기준금리 정점(A) 이후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중인 구간에 해당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구분할 경우 B에서 C로 이행하는 후반부에 위치하며, 자산 간 상대적 유불리가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 구간에서는 위험자산의 상승 동력이 점차 약화되는 반면, 달러와 금과 같은 안전자산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는 경향이 반복돼 왔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 추세 역시 이러한 달러의 추세적 강세에 기인한 것이다. 필자는 지면을 통해 2023년부터 원달러 환율의 추세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전망해왔다. 원달러 환율은 금리 인하 구간 동안 일정한 채널 구조를 형성하며 추세적으로 상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