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치과의사회(회장 이건주), 치과의료선교회(회장 임구영) 등이 공동주최하는 제6차 치과의료선교대회(대회장 이재훈 목사)가 다음달 2~3일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린다.
1992년 첫 선을 보인 선교대회는 전문인 선교의 비전과 모델을 제시하며 의료선교의 장을 넓혀왔다. 올해는 치과의료선교회 30주년을 맞아 학술대회 등 대회 프로그램 구성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주최 측은 △마지막 때를 준비하는 치과선교 모델 △삶의 현장 : 주님의 영광의 통로 등 보다 좋은 치과를 만들기 위한 심포지엄을 준비했다. 치과의사, 치위생사, 치기공사 등 직능별 모임을 주도하는 것은 물론 사역소개 등을 통해 의료선교 후원이나 참여를 도모하는 데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건주 기독치과의사회장은 “선교대회지만 선택강의를 다수 구성하는 등 학술대회 형식으로 진행해 보다 많은 이들과 치과진료, 구강보건교육의 혜택을 나누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헌신의 참뜻을 되새기는 1박 2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 02-511-1040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