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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은 가까이, 담배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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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식 원장, 금연운동협회 시위 동참

흡연이 폐암만 유발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흡연으로 인한 구강암, 후두암의 발병률은 폐암을 훌쩍 뛰어넘는다. 구강 내 2차 감염 문제도, 임플란트 성공률 저하도 무시 못 할 문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금연특별위원회(위원장 심현구) 위원으로서 환자 대상 금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나성식 원장(나전치과)이 지난 15일 강남 KT&G 본사 등지에서 금연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회장 서홍관) 이사 자격으로 릴레이 1인 시위에 동참한 것.

 

피켓을 들고 시민들 앞에 선 나 원장은 “담배회사가 8천억원을 버는 동안 매년 5만 명의 국민이 죽어가고 있다”며 담배 및 담배회사의 해악을 일갈하는 한편 “‘칫솔은 가까이, 담배는 멀리’라는 캐치프레이즈에 진심을 담아 환자들에게 금연 처방을 내려야 한다”며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담뱃갑에 경고 그림을 넣는 법안이 통과된 시점에서 치과계 역시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모색과 금연 처방 보험화의 대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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