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3.8℃
  • 맑음강릉 10.9℃
  • 맑음서울 16.7℃
  • 맑음대전 16.7℃
  • 흐림대구 13.3℃
  • 흐림울산 12.2℃
  • 흐림광주 18.3℃
  • 흐림부산 13.2℃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18.8℃
  • 맑음강화 11.4℃
  • 맑음보은 14.7℃
  • 흐림금산 16.4℃
  • 흐림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함께 그려보는 치의학의 미래

URL복사

공직지부, 다음달 22일 종합학술대회

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이하 공직지부)가 다음달 22일, 치의학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고 미래를 조망하는 종합학술대회로 특별한 연말을 보낼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연실과 제2강연실에서 동시 진행되는 학술대회에는 치의학에 대한 공직지부의 애정이 듬뿍 담겼다.

 

이종묵 교수(서울대 국문과)의 특강을 통해 옛 문헌 속 치아 이야기를 찾아보는 한편 ‘5년 뒤 치과 미리보기-생명과 융합의 Dental 4.0’ 제하의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 강연으로 소통과 배려의 치과계를 그려본다.
김희진 교수(연세치대)의 ‘자세히 들여다본 상악동’, 이성복 교수(경희치대)의 ‘아름다운 치아 만들기 노하우’, 정진우 교수(서울치대)의 ‘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 이승종 교수(연세치대)의 ‘자연치 보존의 마지막 보루:의도적 치아재식’, 강병철 교수(전남치대)의 ‘치과진료실에서의 방사선 안전’, 이준석 교수(단국치대)의 ‘총의치 제작의 트러블 슈팅’ 등 공직지부의 자존심을 세워줄 양질의 임상 강연도 꼼꼼히 준비했다. 지부 회원 및 개원의와의 학문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포부다.

 

‘치과의사와 미각-새로운 세계’(김경년·강릉원주치대), ‘치과진료실에서의 응급상황 대처하기’(김현정·서울치대) 등 신선한 주제의 강연들도 눈길을 끈다.  

 

허성주 회장은 “처음 개최하는 학술대회라 기대도 우려도 크다”면서 “전반적인 구성에 심혈을 기울인 만큼 참가자들 모두가 만족스러운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보수교육점수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12월 14일까지, 홈페이지(http://공직치과의사회.kr)로 접속하면 된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