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보건소의 새로운 도전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충주시보건소는 지난 9월부터 ‘마음 놓고 얘기하자, 입 냄새 걱정 끝’을 슬로건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시~6시에 ‘입 냄새 알아보기 상담실’을 운영 중이다. 이제껏 상담실을 이용한 시민만 1천여 명.
보건소 측은 “구취 측정 및 상담, 불소이온도포 등을 통해 입 냄새로 고민하는 시민들의 잃어버린 자신감을 회복시켜주는 것이 목적”이라며 “내년에는 구강건조증 환자 및 노인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