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고홍섭·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12년 제5차 이사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는 고홍섭 회장을 비롯해 전양현 부회장, 박문수 총무이사, 최재갑 편집위원장, 최종훈 감사, 김연중 고문 외 다수 이사진이 참석, 구강내과학회의 오늘과 내일을 점검했다.
임원진은 구강내과학회의 2012년 하반기 활동 사항을 정리 및 평가하는 한편 2013년 춘계 학술대회의 준비 상황을 살폈다. 세부 사항까지 꼼꼼히 논의하며 “추계 학술대회에서 인정받은 구강내과학회의 역량을 다시금 펼쳐보이자”는 데에 뜻을 모았다.
치과계의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요즈음 화두가 되고 있는 인정의, 전문의 제도에 대해 구강내과학회 차원의 명확한 입장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이 실렸다. 이밖에도 학술지 관련 안건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이 이어지며 열띤 이사회가 진행됐다.
이사회 후에는 인근 레스토랑에서 송년회를 열고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회고했다. 고홍섭 회장은 “신년에는 다들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학회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원진을 격려했다.
홍혜미 기자/hhm@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