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난 11일,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원장 신제원·이하 치평원)이 지난해 5개 치과대학(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의학교육인증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인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치평원은 지난 3월부터 단국치대, 부산치대, 서울치대, 연세치대, 원광치대의 치의학기본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인증평가를 한 달간 시행했다. 5개 대학 모두 인증에 통과해 2016년까지 4년 인증을 받았다.
이로써 치평원은 2009년부터 시작한 11개 치과대학(원)에 대한 제1주기 치의학교육인증평가를 마무리했다. 치의학교육인증평가를 통해서 치과대학(원)의 교육여건과 교육과정 개선을 통한 질적 성장이 이뤄졌으며, 앞으로 인증평가 결과 활용 방안 마련 등의 과제가 남았다.
신제원 원장은 “인증평가제도의 목적은 대학 스스로 자체평가를 수행해 강점과 미비점을 분석해 교육과정을 끊임없이 개선하는 것이다”며 “질 관리 주체는 교수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