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이하 구보협)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이하 치협)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강순심·이하 간무협)의 위탁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시험을 지난 14일 실시했다.
의료기사등에관한개정법률 시행이 다가옴에 따라 치과위생사와 간호조무사의 직역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치러진 6번째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시험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험 응시자는 총 42명으로 치과전문 간호학원 이수자나, 60시간 이상 치과 교육을 받은 간호조무사, 치과병·의원 근무경력 3년 이상인 간호조무사 등이다. 시험에는 구보협 김동기 회장과 간무협 강순심 회장이 참관해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인증시험 합격자는 40명으로 치협과 간무협 명의의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인증서’를 받게 된다.
구보협은 “치과전문 간호조무사 자격을 인정하고 우대해주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