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학선)가 오는 26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제5회 한국-핀란드 충치예방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충치예방 뫼비우스 띠’란 부제로 진행된다. 충치의 모자 감염 차단을 다루는 1부는 충치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Evz Soderling 교수(핀란드 투르크대학)와 송근배 교수(경북치대)가 강연에 나선다.
2부에서는 구강질환이 사회적 불평등과 깊은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연자로 나선 인제대학교 인문의학연구소장 강신익 회장(대한의사학회)은 ‘풍요와 불평등을 앓는 사람들’을 주제로 건강 불평등의 증거, 건강의 역사, 불평등의 기원, 체화된 인지와 생애 경로를 통해 다양하게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황윤숙 교수(한양여대 치위생과)는 ‘충치예방 모범 유치원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