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백승진·이하 KSO)의 8월 월례집담회가 지난 12일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주대원 원장(가야치과병원)의 초청 강연으로 진행된 이번 월례집담회에서는 ‘보철과 입장에서 바라본 교정 후 교합’에 대해 다뤘다.
강의에서 주대원 원장은 교정과 보철치료가 치과 분야 가운데 교합과 가장 관련이 크며 특히 교정치료는 그 자체가 교합의 재형성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교합에 큰 변화를 주는 치료임을 강조했다.
주 원장은 교정치료 후 공간이 남는 경우 보철치료와 교합치료를 통해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교정과와 보철과의 협진이라는 면에서 어떻게 하면 더 나은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함께 의견을 나눴다.
한편 KSO는 매월 월례회를 통해 다양한 임상 주제를 가지고 회원들 간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송재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