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권오흥·이하 경북지부)가 지난 25일과 26일, 천년고도 경주에서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순호 부회장, 경북대 배용철 치전원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종호 회장 등 내빈과 회원 및 가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학술대회 및 제29회 가족동반 회원친목행사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25일에는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의 ‘치과 치료 후 발생할 수 있는 턱관절 장애와 감각이상’을 시작으로 최성호 교수(연세치대)의 ‘치주 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 예후에 영향 주는 요인들’에 대한 학술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열린 친목행사에서는 일 년간 회원들이 폐금을 모아 마련한 562만 7,200원을 경북사회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후 대구·경북치과의사합창단 공연, 성악, 니사금, 덴포스 공연 등 다채로운 여흥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노인틀니와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에 대하여’ 우재선 경북지부 보험이사의 강연이 진행됐고 김진옥 교수(경북치대)의 ‘치과국소마취의 이해와 고려사항’을 끝으로 학술강연이 마무리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