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9 (월)

  • 맑음동두천 3.2℃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3.8℃
  • 맑음대전 5.1℃
  • 맑음대구 7.2℃
  • 맑음울산 8.3℃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6.8℃
  • 맑음고창 5.2℃
  • 흐림제주 7.4℃
  • 맑음강화 1.9℃
  • 맑음보은 3.2℃
  • 맑음금산 5.1℃
  • 구름많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7.4℃
  • 맑음거제 6.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나는 연자다]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

URL복사

완벽한 교정, 정확한 교합이 핵심

“모든 치료의 마지막 단계는 교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보철, 교정 등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치과진료에 해당되는 사안이다.”

 

T-Scan 유저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는 김훈 원장은 가장 기본이 되는, 그리고 모든 치료의 마무리 단계는 교합이라고 강조했다. 크라운이나 임플란트 등은 물론이고, 자연치아의 배열을 새롭게 하는 교정에서도 올바른 교합은 치료 부위가 제 기능을 발휘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김훈 원장은 “생리적으로 완벽한 교합은 저작할 때 치아에 가해지는 무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자연치는 물론이고 치료를 받은 치아가 장기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훈 원장은 “이런 교합의 중요성 때문에 과거는 물론이고 현재에도 많은 치과의사들이 교합지나 구강모형 등을 사용해 교합을 체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법으로 찾아낼 수 없는 교합의 부조화가 반드시 존재하고, T-Scan이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번의 진화단계를 거쳐 임상적으로 사용하기 편리해진 T-Scan은 교합지나 구강모형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좌우 교합력의 밸런스, 측방 운동 시 발생하는 교합간섭, 저작 시 시간별로 각 치아에 전달되는 상대적인 교합력, 근육의 떨림 등을 디지털 수치와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다.

 

김훈 원장은 “교합조정이 제대로 이뤄졌다고 생각한 케이스에서도 T-Scan으로 확인해보면 또 조정해야 하는 부분이 발생한다”며 “민감한 환자의 미세한교합 부조화를 찾아내는 등 보다 완벽한 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훈 원장이 T-Scan을 치료에 활용하기로 마음먹은 당시만 해도, T-Scan은 치과의사들에게 낯선 장비였다. 특히 교정치과의사들 사이에서 T-Scan을 사용하는 의사는 거의 전무했다.

 

김 원장은 “당시만 해도 T-Scan은 몇몇 보철 의사 중심으로 사용되는 장비였다. 교정 부분에서도 T-Scan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를 교정치료에 적용하는 의사가 없어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는 실정이었다”고 말했다.

 

그런 이유로 김훈 원장은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 본사로 건너가 교정치료에 있어서 T-Scan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고 돌아왔다. 2년 전부터 현재까지 김훈 원장은 교정치료를 받은 모든 환자에게 T-Scan을 적용하고 있다.

 

김 원장은 “T-Scan을 교정치료에 직접적으로 사용한다기 보다는 치아가 제대로 자리를 잡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교합을 세밀하게 체크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치료를 제공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서 김훈 원장은 T-Scan과 관련한 그간의 노하우를 모두 설명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T-Scan 조작법과 데이터 활용법 등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교정치료를 했을 때 교합조정을 어떻게 끝내야 할 것인가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설명할 계획”이라며 “2년간 경험한 케이스를 바탕으로 축적한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질의 시간을 통해 수강자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6년 1분기 미국 장기국채 자산배분 전략

미국 장기국채는 2024년 이후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장기간 형성되는 과정에서도 과거와는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기준금리가 정점 구간을 통과한 이후에도 장기 금리는 빠르게 하락하지 않았고, 금리 인하 국면임에도 일정 범위 안에서 횡보와 수렴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단순한 경기 둔화에 따른 금리 하락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환경이 구조적으로 남아 있는 상태에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2026년 1분기 현재, 미국 장기국채를 자산배분의 관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과거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기준금리 인하 국면에 진입하던 시점인 2019년, 미국 장기국채의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당시에는 경기 침체나 금융 위기가 발생할 경우 장기 금리가 빠르게 하락하며 채권 가격이 상승하는 상관관계가 비교적 명확했다. 주식시장이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때 장기국채 수익이 이를 보완하며, 전체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낮추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미국 장기국채의 구조가 과거와 달라졌다고 판단해, 동일한 전략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점을 수년 전부터 분명히 해 왔다. 본 칼럼은 미국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