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텍(대표 오세홍)이 생생코스닥대상에서 헬스케어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생코스닥대상은 경쟁력 높은 코스닥 기업을 발굴해 격려하자는 취지에서 출발해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수상업체 선정은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심사위원이 기술점수와 경영점수에 따라 정량평가와 기업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수익성, 성장성, 생산성, 보유기술 수준 및 사업성, 기술사업 경쟁력, 내부자원과 조직 등을 검토해 선정했다.
바텍은 기술점수와 경영점수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생생코스닥대상을 주최하는 헤럴드경제 측은 “바텍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강소기업”이라며 “디텍터 수직계열화로 핵심부품을 비롯한 제품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기술적 우위로 선진국과 신흥시장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오세홍 사장은 “바텍은 국내는 물론 전세계 덴탈이미징시장에서도 점유율 9%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5위의 기업이다”며 “이번 수상을 한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