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에 필리핀 몬탈반을 찾은 이엘치과병원(병원장 이도훈)은 올해는 필리핀 반투칸으로 봉사를 떠났다.
이도훈 병원장과 임재휘 원장 등 11명의 봉사단은 추석연휴를 모두 반납하고 반투칸 주민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왔다. 이번 의료봉사는 이엘치과병원의 좋은 뜻에 동감한 선교단체 및 개인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더욱 풍성했다.
4박 5일간의 일정동안 200여명이 넘는 주민들에게 발치, 충치치료 등 치료와 구강건강 교육을 함께 진행해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이도훈 병원장은 “진료를 마치고 미소 짓는 주민들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