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한 개원의가 2년 연속으로 SCI급 학술지에 논문의 주저자로 이름을 올려 화제다.
김태균 원장(전주탑치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저자로 작성한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특히 올해는 세계 치의학 SCI급 학술지 TOP 3인 Journals of Endodontics 4월호에 등재됐다.
올해 등재된 논문은 ‘The Antioxidant Property of Pachymic Acid Improves Bone Disturbance against AH Plus–induced Inflammation in MC-3T3 E1 Cells’로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혈압약과 다이어트 약의 약제인 항산화제(pachymicacid)가 신경치료의 부작용을 크게 줄여 준다는 내용이다.
김태균 원장은 “치과의사로 치아를 살리는 것에 노력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치아의 생존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술식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