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포지엄 때마다 새로운 제품을 선보여온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이 이번에도 참가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지난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네오바이오텍 심포지엄’에는 35개국에서 온 400여 치과의사를 포함 2,500여명이 참가해 네오의 저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2,500여명 참가, 역대 최대 규모 ‘갱신’
‘네오 이번엔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 ‘새로운 네오를 만나다’라는 모토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한다는 네오만의 자신감이었다.
네오의 아이디어를 보기 위해 국내·외 1,700여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과기공사와 치과위생사 800여명 등 2,500여명이 심포지엄 현장을 찾았다.
이번 심포지엄은 스트레스 없는 임상 솔루션을 위한 20종의 신제품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디지털장비부터 가이드 서저리 시스템까지, 디지털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네오 측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강연장 앞 홍보부스에는 네오의 신제품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참가자들로 휴식시간마다 북새통을 이뤘고 가장 인기를 끌었던 핸즈온 부스는 수많은 인파가 줄을 서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개원의를 위한 맞춤 강의
치과의사 대상 강연은 A·B·C홀과 컨퍼런스 A·B 등 5곳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그리고 임플란트 주위염 등을 주제로 27명의 연자가 나섰다.
올해 전반기에만 SCI급 논문 30편을 발표하는 등 미국에서 임플란트 대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Hom-Lay Wang 교수(미시간대학)는 ‘Management of complications : Classification, Prevention and Management’를 통해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네오 제품의 뛰어난 임상 적합성을 전달했다.
직접 연자로 나선 허영구 대표는 ‘What’s the next solutions for stress-free for Implant dentistry?’라는 질문을 던지고, 이에 대한 네오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해답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한편 임플란트를 처음 접하는 해외유저와 국내 참가자를 위한 맞춤 강연이 진행된 컨퍼런스 A강연장 역시 서서 듣기도 힘들만큼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네오 측은 “네오 심포지엄은 새로운 제품과 유익한 강연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며 “네오하면 새로움을 떠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G@sda.or.kr
Interview 허영구·김인호 대표이사
“네오바이오텍=서프라이즈”
국내·외에서 많은 치과의사가 참가해줘 감사할 따름이다. 그간 네오는 임플란트 시장을 혁신시키는 신제품을 많이 선보여 왔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어떤 새로운 것이 공개될까라는 호기심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
새로운 네오를 기대하는 치과의사에게 한마디 네오는 단순히 신제품을 많이 출시하는 것이 아니라 밀링머신 등 진료를 돕는 제품들도 개발·생산 하는 등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네오하면 혁신적인 신제품을 떠올릴 수 있도록 보다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김희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