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했던 2013 계사년도 마지막 12월만 남겨두고 2014 갑오년도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서울시 25개 구회가 계사년을 마무리 하는 송년회 일정을 알려왔다. 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의 행보에 맞춰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조영준)와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김일중)는 반별 송년회를 준비했다.
구송년회의 첫 스타트는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김대영)가 지난 26일 첫 스타트를 끊었다. 째즈 기타리스트 하타슈지를 초대해 작은음악회로 진행돼 회원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이어 12일에는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신한철)와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박관수)가 한해를 마무리한다. 6일에는 가장 많은 7개구가 송년회를 열어 본격적인 송년회의 시작을 알린다. 송파·서초·용산·영등포·강서·중랑·강남구치과의사회가 회원들의 화합과 친목을 위한 송년회를 준비했다. 중랑구회는 지난 2년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준비했다. 중랑구회 정재호 회장은 “올해로 임기가 마무리 되는 만큼 회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고민하는 송년회를 위해 동영상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강남구회는 송년회전 보수교육을 기획해 회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9일에도 3개 구회가 회원들을 기다리고 있다. 노원·도봉·동작구치과의사회가 저마다 특색잇는 송년회를 준비했다. 10일에는 중구치과의사회(회장 김용호)와 양천구치과의사회(회장 민동환)가 화합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 11일에는 관악·성북·금천구치과의사회가 즐거운 송년회를, 12일에는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윤성호)가 아늑한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구로·마포구치과의사회는 20일에,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이석초)는 23일 송년회를 준비하고 있고 2013년의 마지막 월요일인 30일에는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손윤희) 송년회가 다채로운 이벤트로 연말의 아쉬움을 털어낼 계획이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