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환경에 처한 장애인들의 미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이 손쉬운 기부가 가능하도록 모금함을 제작했다.
스마일재단은 전국 각지의 희망 치과의원에 모금함을 배포한다. 모금함을 비치하고 장애인들을 위한 행보를 함께할 치과는 스마일재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모금함은 치과를 찾은 환자들의 사랑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로 사용된다. 모금이 완료되면 서울 및 경기 일부지역은 스마일재단에 연락하면 회수되고, 그 외 지역은 모금함 속 후원금을 스마일재단 후원계좌로 직접 입금하거나 택배로 모금함을 스마일재단 사무국으로 배송하면 마무리된다.
스마일재단 측은 “장애인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인만큼 개원가의 적극적인 신청으로 사랑의 모금함이 가득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은 장애인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류인철)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문의 : 02-757-2835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