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개원가를 위한 다양한 정기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와이즈케어(대표 송형석)의 세 번째 정기 세미나가 지난달 27일 강남역 CNN the biz 교육연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강연은 박지연 대표(덴탈리더스아카데미)가 ‘소비자의 뇌를 설득하는 과학에 감성을 입힌 이야기’를 주제로 환자의 심리를 다뤘다. 특히 환자가 결정을 망설이는 심리를 분석하고 환자별 극복방안을 전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 류병환 이사(와이즈케어)는 환자 유입, 동의, 이탈을 분석했다. 그간 와이즈케어가 의료비분납 결제서비스 ‘와이즈플랜’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자의 선택과 행동을 추론했다.
마지막 강연은 김다은 실장(아주탑치과)이 맡아 영상을 바탕으로 케이스별 대처법을 강연했다. 김 실장은 환자 긴장을 풀어주는 자신만의 팁을 공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모았다. 김다은 실장은 “덤핑가격을 마케팅으로 삼는 것이 아닌 제대로 된 가치를 전달하고 정당한 대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