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재단(이사장 홍예표)은 안전행정부의 후원으로 지난달 24일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장애인시설 ‘누림홈’으로 이동치과진료를 다녀왔다.
지난 3월 이동치과진료 접수를 받은 스마일재단은 총 61개 단체 중 지역적 특성, 이용대상자의 장애유형적 특성 및 단체의 신뢰성을 기준으로 네 곳을 선정해 첫 이동진료를 떠났다. 스마일재단 임원진과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의료진은 환자를 검진·진료하고 재미있는 영상과 자료를 이용해 구강보건교육도 진행했다. 또한 누림홈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치주질환 예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용품을 전달하면서 지속적인 구강건강을 확인해줄 것을 부탁했다.
홍예표 이사장은 “이번에 함께 해준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의료진과 봉사단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진료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재단의 이동치과진료는 다음달 5일과 10월 25일, 26일에도 이어진다.
김희수 기자/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