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김인호·이하 네오)이 지난 3월부터 시작한 ‘네오바이오텍 코리아 렉처투어’(이하 렉처투어)가 지난 1일 대구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구 렉처 투어에는 치과의사(80명), 치과기공사(36명), 치위생사(118명) 등 총 234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3월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렉처투어에는 약 1,200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네오 측은 “대규모 세미나가 주로 수도권에서만 진행돼 그간 지방 개원의들은 대형 심포지엄에서 펼쳐지는 양질의 강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다”며 “렉처투어의 기획의도는 바로 이런점을 개선하는데 있다”며 “보다 많은 지역 치과인들에게 좋은 정보를 직접 전해줬다는 측면에서 일단 성공했다고 평가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구 렉처 투어는 ‘Management of Implant Com plications’를 주제로 총 11명의 인기 연자들이 강연을 펼쳤다.
네오 허영구 대표(강남솔리드치과원장)는 ‘Successful Clini cal Application of the Innova tive Neobiotech Products’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상악동 골증대술과 관련해 네오의 SCA, SLA를 활용한 케이스도 소개했다.
이어 김남윤 원장은 강연에서 ‘Peri-implantitis & Failed Implant 간단한 대처법’을 다뤘다. 김 원장은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공개하고, 실패한 임플란트에 대한 처치와 예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로딩시기와 관련된 강연이 펼쳐진 김종화 원장의 강연은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치과기공사를 위한 프로그램에서는 전창훈 소장과 안효원 실장의 트리오스를 활용한 케이스 리뷰가 단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스탭 세미나 또한 인기를 끌었다. 한편 네오는 오는 10월 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월드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