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회장 최재갑·이하 AACMD)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지난 5월 29일 개최됐다.
최재갑 회장을 필두로 김연중 조직위원장, 정진우 총무위원장, 송윤헌 홍보위원장, 김미은 재무위원장을 포함한 조직위원들은 2015년 10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기로 다짐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AACMD는 한국, 일본, 대만 3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술대회는 2년에 한번 순환개최를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은 지난 2007년 서울대회를 비롯해 4번의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존의 3개국 이외에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를 타진하고 있는 등 아시아 지역 두개하악장애의 학술교류의 장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김연중 조직위원장은 “AA- CMD 2015는 아시아지역 학술교류는 물론 친목을 다지는 좋은 자리다”며 “참석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재갑 회장은 “한국은 2000년 세계대회와 4차례에 걸친 아시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면서 구강안면통증과 측두하악장애학 분야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학술적 성과를 아시아 치과계와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