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제36회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순·이하 치위협)가 오는 9월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한다. 내년 의료기사 면허신고제 시행을 앞두고 늘어난 보수교육 수요를 해결하고 지방 회원의 편의를 위해 추가 개최하게 된 것.
처음으로 진행되는 추계학술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치위협은 종합학술대회에서 인기를 모았던 강연은 유지하면서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운영될 예정이다. 2,500여명의 치과위생사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부산 추계학술대회에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강연이 준비된다.
구강악안면외과 수술 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시작으로 △임플란트 △교정 △턱관절 △건강보험 등 치과위생사가 임상에서 필요로 하는 최신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들이 풍성하게 준비됐다. 또 샤프닝 핸즈온 강연도 준비돼 실질적인 임상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멋진 보고서 꾸미기, 커뮤니케이션 불변의 법칙 등 다채로운 교양강연과 포스터 전시, 테이블 클리닉 등도 진행된다. 한편 치위협은 치과위생사 문장 및 명찰 패용을 홍보하는 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등록은 28일)부터 치위협 홈페이지(http://www. kdha.or.kr)를 통해 온라인 으로 진행되며, 원활한 학술대회 진행을 위해 2,500명으로 선착순 마감할 예정이다. 등록비는 치위협 회원의 경우 7만원이며, 미등록 회원은 14만원이다. 2014년까지 회비를 완납한 회원이 회원증카드로 결제 시 10%의 캐시백 혜택이 추가로 적용된다.
추계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은 정순희 부회장은 “보수교육 수요가 늘어나는만큼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임상 강연뿐 아니라 치과위생사가 알아야 할 치과경영 등 다양한 강연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 02-2236-0914
김희수 기자 G@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