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세종치과병원(이하 세종치과병원)이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난 8월 8일 학교법인 장호성 이사장, 김종빈 세종치과병원장, 이종혁 치과병원장과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강민구 세종시 보건소장, 보건복지부 배경택 건강정책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다.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세종시와 인근 지역 중증 장애인이 전문적인 구강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642.37㎡(194평) 규모로 전문 진료실과 전신마취실, 회복실 등을 갖췄다. 보건복지부와 세종시로부터 13억원을 지원받아 장애인 진료환경을 고도화했으며, 전문인력 및 보조인력 교육을 강화해 장애인 구강진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은 장애 유형과 등급, 소득기준 등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의 10~1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세종치과병원 김종빈 원장은 “세종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전국에서 열다섯 번째로 개소한 후발주자지만, 기존에 단국대치과병원이 운영해온 2곳의 센터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장애인 맞춤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8월 11일, 삼경교육센터에서 ‘9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진행했다. 인정의 펠로우 고시는 인정의교육원 수료자들이 응시할 수 있는 시험으로 1차 필기고사와 2차 구술고사로 이뤄져 있다. 이번 인정의 고시에는 총 41명이 응시해 전원이 합격했다. 수석의 영예는 단국치대를 졸업한 박지산 수료생(국군고양병원)에게 돌아갔다. 수석을 차지한 박지산 수료생은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과정을 거친 후 임상이 한 단계 성장했음을 느끼고 있다. 많이 배울 수 있었고, 주말이 전혀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찬 시간이었다”면서 “교육을 위해 애써준 연자들과 심미치과학회 임원진, 그리고 함께 공부한 동기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정의 펠로우 증서는 오는 12월 12일, 더프라자호텔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제도는 교육원 이수 후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부여되는 ‘인정의 펠로우’와 학회 활동 및 임상 케이스 발표 후 심사를 통해 부여되는 ‘인정의 마스터’로 이뤄져 있다. 심미치과학회 측은 “9기 인정의 펠로우가 41명 배출됨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단장 정경실)이 지난 8월 13일 브리핑을 통해 의료개혁을 위한 4대 우선 추진과제의 진행 상황을 보고했다. 4대 과제는 △필수의료의 특성을 반영한 보상체계 개편 △의료 공급-이용체계 정상화 △전공의 업무부담 완화와 수련의 질 제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가 그것으로, 이날 브리핑에서는 비급여-실손제도 개선에 관한 부분이 특히 주목받았다. 비급여 관리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꼽힌 것은 비급여 시장의 투명성 제고, 비중증 과잉 비급여 집중관리체계 구축. 정경실 단장은 “비급여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비급여 명칭 등을 체계화하고 표준화해 소비자와 환자들이 어떤 행위와 치료재료인지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비급여 공개제도의 개선도 암시했다. “항목별 단가를 공개하는 수준을 넘어서 총진료비,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결과, 대체 가능한 급여진료 등을 종합적으로 공개해 환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겠다”는 것. 소위에서는 의료기관별 비급여 비율 등 상세한 정보를 공개하고, 비급여 비중이 높은 의료기관을 공시하는 방법 등도 논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비급여 실태 모니터링 결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부터 상급종합병원 47개소에서 보유하고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상급종합병원 21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 데이터 제공기관으로 신규 참여하게 되면서 내년부터는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47개소 전체가 보유하고 있는 본인 의료데이터 확인이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은 여러 의료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환자 본인이 열람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형식으로 제공한다. 현재 상급종합병원 10개소, 종합병원 12개소, 병의원 838개소 등 총 860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2023년 9월 본가동 이후 2024년 6월까지 2차 확산사업 참여신청을 받았고,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전체 상급종합병원 47개소를 포함해 총 1,263개소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를 통해 중계되는 모든 건강정보는 ‘나의 건강기록’ 앱을 통해 통합 제공된다. 앱을 다운로드받아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진료, 처방, 건강검진 기록까지 한번에 살펴볼 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지난 7월 30일부터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으로 전환됐다.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지난 2012년 전국에서 처음 도입됐던 서울시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변경사항을 안내했다.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은 2024년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8개월간 시행되며,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생을 대상으로 한다. 시범기간 중 대상인원은 누적돼 2026년에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확대된다.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1회당 4만5,730원(치면세균막검사 미시행 시 4만2,430원)이 적용된다. 지자체 사업과는 달리 10%는 본인부담이다. 다만, 서울시의 경우 올해 서울시학생치과주치의사업 대상자였던 학생의 본인부담금은 시에서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제도변경에 따라 아동치과주치의사업에 신청하고 참여치과를 찾아 예약한 후 방문해야 한다는 점, 치과 방문 전 온라인 문진표를 작성해줄 것 등을 안내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는 치협 홈페이지를 통해 주치의교육을 이수하고 참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지난 8월 6일 베트남 홍방치과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트레이닝 코스’를 개최했다. 홍방치대 학생들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네오 본사를 방문해 임플란트 생산 및 연구시설을 답사한 뒤 임플란트 강연과 함께 핸즈온 코스를 체험했다. 이날 강연을 맡은 허영구 원장은 ‘How to achieve anytime loading and Zero failure implant surgery’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면서 네오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임상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참석한 학생들에게 자신의 저서 ‘Minimally Invasive Sinus Surgery’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학업과 실무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후 학생들은 ‘CMI drilling protocol practice corresponding to various bone quality’ 주제의 핸즈온 코스에 참가해 네오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코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트레이닝 코스를 통해 최신 임상 트렌드와 네오 제품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개최하는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제15회 SHINHUNG IMPLANT DENTISTRY 2024(이하 제15회 SID 2024)’가 오는 9월 1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제15회 SID 2024의 주제는 ‘Everlasting Implant: a Brand-new Start’로 임플란트 식립 시 유지력을 높이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특히 이번 SID 2024에서는 신흥의 새로운 임플란트 시스템 ‘evertis’를 선보인다. ‘evertis’는 신흥의 20년 임플란트 제조 노하우를 집약한 새로운 마스터 브랜드다. 현재 제15회 SID 2024의 사전등록이 한창이다. 사전등록은 DVmall에서 가능하다. 핸즈온의 경우 조기마감됐으며, 학술 등록만 가능하다. 학술 등록비는 7만원이다. SID 2024를 통해 모인 등록금은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을 통해 전국 치과대학에 기부될 예정이다. 제14회 SID 2023에 이어 제15회 SID 2024를연속 참여하는 경우 휴프리디 어트라우마이어 포셉을 증정한다. 다음은 SID 2024 김현종 조직위원장(가야치과병원)과의 일문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장애인들의 치과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최초로 건립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 지난 8월 5일 3만 번째 신규 환자를 맞이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3만 번째 환자 등록을 축하하기 위해 당일 기념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기념품을 전달받은 환자 신○○ 씨는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이 있다는 것을 몰라 집주변 치과의원을 다녔는데 장애에 대한 이해도가 낮아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다”며 “최근 지하철 액자 광고를 보고 내원해 보니 진료와 서비스가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김미경 교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노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순간이었다”며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헌신이 맺은 결실로 앞으로도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 중으로, 장애인 치과 전문 의료진과 장애인 맞춤 외래진료실, 전신마취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전신마취실 확대공사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취업규칙 미신고 사업장에 대한 단속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취업규칙을 신고하라는 공문을 받은 사업장들이 다수 있을 듯하다. 해당 공문에는 취업규칙 신고 공문을 받고 기한 내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내용이 함께 명시돼 있어, 이와 관련한 문의를 많이 받았다. 이번 호에서는 취업규칙에 대해 알아둘 내용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1. 취업규칙의 개념 그리고 적용대상 사업장 취업규칙이란 “근로자의 복무규율과 임금 등 근로자에게 적용될 근로조건을 규정하는 것”이다. 보통은 사업장에서 법에 따라 작성하지만 만들어진 취업규칙은 그 내용에 따라 근로자뿐 아니라 사용자도 구속하기 때문에 취업규칙에 포함될 내용과 기재사항, 변경방법, 신고 의무 등을 법으로 정하고 있다. 근로기준법 제93조 (취업규칙의 작성·신고) 상시 1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용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에 관한 취업규칙을 작성하여 고용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여야 한다. 이를 변경하는 경우에도 또한 같다. 취업규칙에 대한 근로기준법의 내용을 보면 취업규칙은 상시근로자 10명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이 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병원-약국 담합 등 위반행위 신고에 대한 포상금을 20%로 상향하고, 의약품 판촉업자(CSO)에 대한 정보처리 기준이 보완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9월 19일까지 입법예고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약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기준을 상향한다.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조제, 약국개설자와 의료기관 간 담합행위 등 약사법 제90조에서 정하고 있는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포상금 상한 기준을 상향하는 것. 구체적으로는 신고포상금 지급 기준을 선고된 벌금액 또는 부과된 과태료의 10%에서 20%로 높인다. 보건복지부는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조제, 약국개설자와 의료기관 간 담합행위 등 약사법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율 제고 및 건전한 약무질서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SO 신고 관련 민감정보 처리에 대한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 CSO에 대한 신고제 도입으로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CSO 신고 업무 처리 시 민감정보 및 고유식별정보가 포함된 자료(개인의 건강에 관한 정보,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된 자료 등)를 처리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
‘YK Link’를 처음 접한 계기와 장점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보철물의 탈부착이 용이한 SCRP 타입의 보철을 10여년 이상 사용하면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들이 있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YK Link’는 그동안 느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보철이라 기대가 컸다. 물론 처음엔 크라운 이젝터(Crown Ejecter)로 보철을 제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반신반의하기도 했다. 실제 구강내에서 ‘YK Link’ 보철시술을 해본 결과, 걱정한 것과는 다르게 대부분의 환자들이 큰 불편을 느끼지 않았고 술자 입장에서도 어려움 없이 보철을 제거할 수 있었다. 특히 교합면에 홀이 없어 제한 없이 최적의 위치에 교합점을 형성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또한 Cylinder Replica를 사용해 구강 외에서 잔여 시멘트를 정리한 후 구강 내에서 세팅하고 제거해보면 보철물 마진에 잔존 시멘트가 거의 남지 않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YK Link’는 그동안 SCRP 보철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점들을 대부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으로 다가왔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YK Link’를 처음 이용
River Greenscape 2023 / Seoul DJI Mavic 3 | 24㎜ | F5.6 | 1/4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탄천의 작은 물줄기는 한강으로 흘러들어 거대한 하나의 강인 한강이 되었다. 여름의 푸른 숲 사이로 도시는 지나갔고, 종합운동장을 지나 저 멀리 롯데타워까지 이어졌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30주년 기념식이 지난 8월 1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강릉원주치대(학장 최항문)는 1992년 치의예과가 설립되고 1994년 치의학과로 정식출범한 강원도 유일의 치과대학으로서 현재까지 27기에 걸쳐 1,029명의 졸업생과 11기 340명의 치위생학과 졸업생을 배출했다. 17개 교실 44명의 치의학과 교수진과 6명의 치위생학과 교수진이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고 있으며, 9개 해외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이날 30주년 기념식은 강릉원주치대의 발전을 이끌어온 역대 학장과 병원장, 현직 교수, 동문과 재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기념식 이튿날인 8월 11일에는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동문들과 어우러지는 시간도 가졌다. 30주년 기념 준비위원장인 고성희 교수는 “‘2040년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비전을 향해 박차를 가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치과대학장 출신 박덕영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은 “디지털 중심의 진료환경 변화는 물론 치대 정원 관리에도 많은 변화가 예고된다. 1세대 교수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 의료봉사단이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를 마치고 돌아왔다. 경상북도 치과의사회-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로 구성된 ‘경상북도 보건단체 의료봉사단’은 지난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캄퐁톰 주립병원에서 의료봉사를 펼쳤다.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캄보디아를 방문해 의료 소외지역 이웃에게 도움을 전하고 있다. ‘사랑으로 전하는 마음, 건강한 캄보디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제11회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는 의료진 및 지원인력 92명이 참여했다. 경북치과의사회에서는 13명이 파견됐다. 의료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캄퐁톰 주에서 의료봉사를 이어갔고, 5개 단체의 공동모금으로 캄퐁톰 주립병원에 에어컨 4대를 기증하고, 1500달러를 국립민쩨이 대학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경북치과의사회는 내원한 지역민에게 칫솔치약세트 2,800개를 증정하고, 캄퐁톰 초등학교에 칫솔치약세트 200개와 불소트레이, 불소겔을 전달했다. 치과진료는 총 311명에게 이뤄졌고, 보존 치료 111건, 발치 161건, 스케일링 51건, 구강검진 76건 등이 시행됐다. 치과봉사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합성골 골이식재 ‘NEO-BCP’를 새롭게 출시했다. ‘NEO-BCP’는 공간 유지에 탁월한 Hydroxyapatite(HA) 60%와 골 형성을 촉진시키며 자가골로 치환이 가능한 Beta-Tricalcium Phosphate(β-TCP) 40%가 혼합된 합성골로 안정적인 골 흡수성을 제공한다. 인체에 안전한 합성물질로 제조된 ‘NEO-BCP’는 서로 연결된 Macro 및 Micro 이중 기공구조를 가지는 다공성 인산칼슘 골이식재로 뼈와 생체적 호환이 매우 높다. 연결된 Macro 기공은 혈관성장과 골세포 이동을 촉진하고, 골격표면의 Micro 기공구조는 골세포 부착에 유리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인체 해면골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수술 시 체내에서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골 흡수가 이루어지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네오는 ‘NEO-BCP’ 출시를 기념해 9월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네오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NEO-BCP’는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을 겸비한 제품”이라며 “향후 임플란트 치료에 활발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