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지난달 9일, 홀리데이인광주 호텔에서 ‘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종합진료센터 진료지도교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치과종합진료센터 내 학생 진료지도의 일관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전남대치전원 보직자, 임상전임교원, 임상외래교수, 강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남대치전원 김재형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남대치전원 역량(정승곤 교수) △치과종합진료센터 운영규정 소개(이빈나 교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최종역량평가(이빈나 교수) △학생진료 평가 과목(각 과별 담당 교수) 등 발표가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김재형 원장이 각 외래교수 및 강사에게 위촉패를 전달하는 수여식도 이어졌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아프로코리아(대표 조성윤)가 지난달 개최된 ‘GAMEX 2023’ 전시출품을 시작으로 치과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아프로코리아는 20여년 간 메디컬시장에서 RF 수술기, 플라즈마 전기수술기 분야에서 다수의 특허를 보유, 안정성을 인정받은 업체다. R&D 분야에서 외주개발 없이 자체 연구시설 및 연구인력을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확보했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개발의뢰 및 연구개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개발된 제품들은 25개국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아프로코리아는 처음 참가한 이번 GAMEX 2023에서 치과치료에 적합한 제품 3종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그중 치과용 전기수술기 ‘Endo-Wiz’는 100여 곳과 계약이 성사됐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Endo-Wiz’는 근관치료뿐 아니라 지각과민치료, 치주질환 등 여러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어 치과 임상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거리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함께 선보인 ‘Pla-Wiz’는 국내 최초로 플라즈마 전기 수술기 허가를 획득했으며, 임플란트 주위염, 근관
축제의 밤 2023 / Seoul Nikon Z7 | 25㎜ | F9 | 8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한강 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밤. 불빛으로 채워진 도시 속에 펼쳐진 또 다른 커다란 불빛을 어느 가을밤에 볼 수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달 26일,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이하 간무협)와 한국공인노무사회(회장 이황구)가 회원 권익향상과 양 기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회원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서며, 특히 간호조무사 근로계약서 및 임금명세서 교부 등 노동관계 법령 준수에 필요한 법률·사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한 상담과 교육뿐 아니라 내년도 근로조건 자율 개선 지원사업 반영을 위해 힘을 모으는 한편, 간호조무사 회원의 권익을 위한 법률서비스 지원에도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간무협 곽지연 회장은 “간호조무사의 상당수가 1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근로계약서와 임금명세서를 받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간호조무사 회원의 열악한 근로환경 개선이 더욱 탄력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집행부가 정기이사회를 통해 회장단 공약사항 실천을 위한 3개 분과 특위의 활동을 중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서울지부는 지난 10일 제7회 정기이사회에서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 △병원경영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 등 3대 특위의 사업 경과를 보고받고 회장단 공약사항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제1분과 보조인력사업특위 조정근 위원장은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시간호조무사회와 진료스탭 인력풀 구성을 위한 협의 결과 소속 회원들에게 문자발송 등으로 적극 홍보하고, 덴탈잡 등 구인사이트와 인터넷 카페에도 진료스탭 모집 공고를 진행키로 했다”며 “진료스탭 긴급지원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임원 및 25개 구회장단에게 시범사업을 실시해 본 사업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제2분과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덤핑치과대책특위 신동열 위원장은 “불법 의료광고와 저수가 덤핑치과는 관계기관에 고발 및 민원 등으로 강하게 압박하고, 국민들의 인식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 좌담회 등을 통한 내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이하 연세치대) 치과교정학교실 최성환, 이기준 교수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권재성 교수 연구팀이 연세대학교가 주관한 ‘프로젝트-Y 연구원 IPY 지식융합 Seed Grant 사업’에 선정, 3년간 4억1,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연세대의 이 사업은 창발성과 탁월성이 전제되는 다학제 혁신연구를 육성하고, 정부·산업체 대형사업 유치를 목표로 초기 단계의 혁신적 융합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0개 팀이 경쟁에 참가, 최초로 선발된 6개 단과대학팀 중 연세치대팀은 연세의료원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최성환, 이기준, 권재성 교수는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고원건 교수와 의대 고홍 교수 연구팀과 함께 각 분야별 전문지식을 융합해 구강소화기 축(oral-gut axis)의 미생물 항상성(homeostasis)을 강화시키고, 이를 통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면서 생체적합성 및 내구성이 향상된 구강소화기용 융복합 바이오활성의료소재(심바이오머)를 개발할 계획이다. 융합연구팀은 지난 2019년부터 치·의학 분야 생체의료용 소재의 뛰어난 공동연구 성과를 얻어 다수 융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간 확정된 불법사무장병원 환수결정금액 1조1,784억원 중 납부된 금액은 785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66%의 저조한 납부율로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2023년 정기국회·국정감사 공공기관 현황과 이슈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근 5년간 사무장병원으로 적발된 의료기관은 총 297개소로, 환수결정금액은 1조1,785억원에 달한다. 사무장병원 적발 건수는 의원이 10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요양병원 66건, 치과병원 48건 순이었다. 환수결정금액은 △요양병원 8,761억원 △의원 1,692억원 △병원 747억원이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6.66%의 저조한 납부율을 주요 쟁점으로 꼽았다. 실제로 2022년의 경우 환수결정된 금액 약 1,038억원의 10.8%인 112억4,300만원만이 납부됐다. 최근 5년간 매년 환수결정된 금액 대비 납부율은 2021년을 제외하고는 모두 10% 내외로, 저조한 납부율이 지속되고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불확실한 환수결정이나 환수금액 산정으로 인해 행정소송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납부율이 저조한 것은 아닌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환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결제했는데도 현금영수증을 발급하지 않아 적발되는 사례가 변호사, 의사 등 전문직에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고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노원구갑)은 지난달 21일 국세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2010년 도입된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제도에 따라 10만원 이상을 현금으로 받은 경우 소비자가 요청하지 않아도 현금영수증을 의무적으로 발급해야 한다. 불이행 시 미발급 금액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한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적발된 건수는 총 4만4,310건으로, 연평균 8,862건이다. 이로 인해 부과된 가산세는 총 249억5,100만원으로, 연평균 49억9,020원에 달한다. 의료기관 중 현금영수증 미발급으로 적발된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병·의원이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병·의원 현금영수증 미발급 적발 건수는 총 2,011건이며 부과된 가산세는 총 11억8,900만원이다. 변호사의 경우 같은 기간 492건의 현금영수증 미발급 사례가 적발됐으며, 부과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가 오는 29일, 가철성 보철 전문가를 위한 ‘제8회 이보클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A Big Step Towards Digital Dentistry’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가철성 보철 분야 최고의 연자들과 이보클라의 BPS 인스트럭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외 연자들이 BPS 워크플로우에 따라 주제별 강의를 진행하고, 디지털 치의학의 미래와 방향성에 대해 조명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이훈재 원장(이다듬치과)의 ‘Why BPS? How BPS!’ 강연을 시작으로 김현웅 소장(이미지치과기공소)의 ‘The Most Important Patient Information for Perfection’, 전정호 실장(연세치대중앙기공실)의 ‘덴쳐 제작의 시작: 모델분석’, 노관태 교수(경희대치과병원)의 ‘총의치 난증례를 위한 티슈 컨디셔너 인상법’, 이정진 교수(전북대치과병원)의 ‘디지털 시대와 BPS’ 등의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세션에서는 장일환 소장(JD치과기공소)이 ‘젊어 보이는 치아배열과 페스투닝 : Tips & Tricks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메디클러스(대표이사 김경은)가 지난달 23~24일 열린 GAMEX 2023에 참가, 차별화된 제품 전시와 임상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참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메디클러스는 이번 GAMEX에서 엔도, 수복, 임시재료 등 각 분야별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메디클러스의 주력상품인 근관충전제 ‘ONE-FIL’, 7세대상아질접착시스템 ‘HI-BOND UNIVERSAL’, 광중합형 임시크라운 ‘EZI-CROWN’ 등에 임상가들은 큰 관심을 보였다. 양일간 진행된 미니강연 역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과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은 ‘당신이 궁금한 엔도이야기 Y’를 주제로 칼슘실리게이트 실러를 기반으로 한 술식에 대해 다뤘으며, 임상증례를 통한 쉽고 빠른 엔도 솔루션을 제공했다. 메디클러스 관계자는 “이번 GAMEX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비롯해 황금열쇠를 증정하는 ‘꽝없는 룰렛 이벤트’ 등 풍성한 행사, 그리고 유익한 임상 강연 등을 통해 참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달 25일 제2차 실무위원회를 갖고, SIDEX 2024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해 양준집 관리본부장, 김진만 학술본부장, 정우혁 전시본부장, 임흥식 국제본부장, 서두교 행사본부장, 장영운 협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제종합학술대회와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등 SIDEX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세부사항들을 결정했다. 먼저 김진만 학술본부장을 중심으로 꾸려진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의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얼마 전 워크숍을 개최한 학술위원회는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코스, 핸즈온 등 SIDEX만의 차별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논의 중으로, 강연 수를 다소 줄이더라도 내실을 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해외전시회 홍보 일정 등을 감안, 늦어도 내년 1~2월까지 학술주제 등 전체적인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SIDEX 2023의 전시부스가 조기마감된 것을 고려, SIDEX 2024는 주어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부스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콘텐츠 포털 덴올의 최장수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올해 4분기 턱관절질환을 집중 조명한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4분기 수요세미나는 ‘완벽한 임상을 위한 교합의 힘’을 대주제로 대한턱관절교합학회(회장 임영준·이하 교합학회)와 함께 콘텐츠를 구성, 양질의 정보전달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교합학회와 함께하는 수요세미나는 지난 4일 송영균 교수(단국치대)의 강의를 시작으로, 최병갑 원장(연세힐링치과) 등 총 24인의 연자가 교합 임상에 대한 최신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교합이론의 역사부터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통한 턱관절 교합치료까지, 교합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합학회 임영준 회장은 “턱관절 교합은 모든 치과의사들이 매일 마주치게 되는 필수적인 치과 치료”라며 “이번 교합학회 수요세미나를 통해 많은 치과의사들이 턱관절 교합과 관련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수요세미나는 참여자들의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주 수요일 20시에 시작되는 라이브스트리밍에 질문을 올리는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2023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New Perspectives of Orofacial Pain and Geriatric Dentistry’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토요일 전공의 증례발표로 시작된다. 각 대학 전공의 2년차 8명이 연자로 나서 케이스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삼차신경통 관련 신경통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Zakrzewska 교수 초청 ‘Trigeminal Neuralgia and Other Cranial Neuralgias’ 강연을 90분에 걸쳐 진행한다. 이어지는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 세션에서는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주사치료/수술요법(김동희 교수·단국대 마취통증의학과)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인지행동요법과 디지털치료제(박형욱 원장·연세이도치과) △구강안면부위 만성통증의 약물치료(김혜경 교수·단국치대 구강내과) 강연이 준비됐다. 만성통증을 중심으로 구강안면부위의 치료를 약물, 주사, 수술요법으로 접근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의사·방사선사 등 방사선관계종사자들이 지난 5년간 약 19.3% 증가한 가운데 지난해 1인당 연간피폭량은 0.38mSv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1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들이 한 해 동안 받은 방사선 노출량을 분석한 ‘2022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지난해 진단방사선 분야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2018년 8만9,025명에서 5년간 연평균 약 4.7%씩 증가, 10만6,165명으로 약 19.3% 증가했다. 이중 치과의사·의사·방사선사 세 직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72%에 달했다. 2022년 방사선관계종사자의 연간 평균 방사선 피폭선량은 0.38mSv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는 연간 선량한도(50mSv)의 1/100 이하 수준이다. 평균선량은 △2018년 0.45mSv △2019년 0.455mSv △2020년 0.40mSv △2021년 0.38mSv로 점차 낮아져왔지만, 지난해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특히 선진국의 의료방사선 종사자의 연평균 방사선 피폭선량과 비교하면 △프랑스 0.27mSv(20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국민 수면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국회토론회’가 신현영 의원실 주최로 개최됐다. 지난 8월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일생의 1/3은 잠, 대한민국은 대표 잠 부족국가’라는 점을 강조하며 해법 찾기에 나섰다. 대한치과수면학회를 비롯해 대한수면의학회, 대한수면학회, 대한수면연구학회 등이 공동주관하며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한국인의 수면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87점에 불과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과 생산성 저하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1조497억원에 달한다는 보고도 있었다. 우리나라의 수면장애 인구는 2021년 기준 109만명에 달하고, 이에 따른 진료비도 2021년 기준 2,528억원에 달하고 있으며, 수면다원검사의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는 매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수면산업의 성장세도 눈에 띄는 상황으로, 2020년 기준 3조원을 넘어서며 7년만에 6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는 점도 강조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신현영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관련 산업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발제에 나선 대한수면의학회 김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