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진보형·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구강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각과 전략’을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될 예정이다. 먼저 심포지엄에서는 ‘국가 구강건강조사의 평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최연희 교수(경북치대)와 조현재 교수(서울치대)가 기조발표에 나서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구강건강조사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과 ‘아동구강건강실태조사를 중심으로’를 각각 발표하고 이어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일반연제 구연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며,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제강연에서는 △담배 규제 정책과 건강 불평등(이성규 센터장/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지역 간 흡연율 격차 원인 및 중재 전략(이훈재 교수/인하의대) △설탕 규제 정책과 구강건강 불평등(한동헌 교수/서울치대) △구강건강불평등 문제의 다양한 관점(김남희 교수/연세대 치위생학과) △한국의 구강건강불평등, 21세기 첫 20년의 변화(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 등이 다뤄진다. 구강보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글로리아합창단(단장 양영태)이 다음달 8일 종로구 세종M씨어터에서 ‘2023 제15회 나라사랑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28주년을 맞이한 서울글로리아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천안함 사건으로 순국한 46명 용사의 안식을 기리는 추모음악회로 마련된다. 서울글로리아합창단 단장이자 상임지휘자인 양영태 원장(여의도예치과)의 지휘 아래 1부는 △연 △SANTUS △비목 △님이 오시는지 △아버지 내 영혼을 당신 손에 맡기나이다 △주여 임하소서 △천사들의 합창, 2부에서는 △내 마음 깊은 곳에 △황혼의 노래 △안니로리 △강 건너 봄이 오듯 △대관령 △Benedictus △Gloria 등을 통해 주옥같은 선율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양영태 원장은 “천안함 순국 46용사는 우리 가슴속에 깊이 묻혀, 대한민국 아들들이 나라를 위해 산화한 역사로 기록됐다”면서 “이번 나라사랑음악회를 위해 연주회장을 찾는 이들이 축복과 은총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진형)이 본과 4학년을 대상으로 ‘인턴 설명회’를 개최했다. 학생 7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설명회는 먼저 박홍주 교수(구강악안면외과)는 ‘의료인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이어 정진안 전문의(치과교정과)는 ‘2024 예비 치과의사를 위한 인턴 설명회’를, 황지유 전공의(치과보존과)가 ‘인턴생활 및 전공의로서의 삶’ 등을 공유하며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했다. 이어 지난달 22일에는 ‘2023년도 치과 인턴의 날’ 행사가 전남대 대운동장에서 열렸다. 교육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연구부(부장 이빈나 교수)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수련 중인 인턴들의 사기를 높이고, 동료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세부 진료과 정보제공 △부서별 상담을 위한 그룹 설명회 △수련과정에서 발생되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 방법 △치과분야 지식 공유 및 토론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경원 인턴장은 “동료들과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면서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는 의료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남대치과병원 조진형 원장은 “인턴들이 동료와의 유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찰당국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성동경찰서는 오늘(20일) 오전 10시 20분경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에 위치한 치과의사회관을 찾아 압수수색에 나섰다. 압수수색은 약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경 마무리됐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해 초 불거진 치협 회계자금의 인출 및 반환 등 횡령의혹에 대한 것으로 보인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자료수집 기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 이관됐다.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현황조사 등이 시행된다. 현재의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제도에 이어 ‘보고’가 의무화되면서 자료제출 기관을 건보공단으로 일원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심평원은 “국민의 알권리 보장 및 합리적 의료선택 지원을 위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제출받은 비급여 진료비용의 조사·분석 결과를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공개해왔다”면서 “기존에 심평원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통해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를 제출해왔으나, 비급여 보고제도 시행과 함께 비급여 진료비용 자료수집 기관이 건보공단으로 일원화됐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앞으로 심평원은 각급 의료기관이 건보공단에 제출한 자료를 공유해서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한 조사 및 분석 결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료제출 기관 변경은 지난 16일부터 시행돼 심평원이 아닌 건보공단 시스템을 활용하게 됐다. 한편, 비급여 진료비용 보고제도는 지난 9월 고시가 공포되며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시행이 시작됐고, 의원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다음달 18일 부산치과의사신협에서 ‘디지털 세미나’를 개최한다. ‘구강스캐너&3D프린터 활용, 누구나 간편하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천세영 원장(디지털허브치과)과 박종민 소장(3D민치아덴탈랩)이 연자로 나서 구강스캐너와 3D프린터의 활용법을 소개한다. 연자들은 클라우드를 활용, △보철 △덴처 △가이드 △교정장치 등 출력이 가능한 ‘All In One System’의 특장점 등에 대해 강의하고, 버튼 하나로 누구나 쉽게 라미네이트, 인레이, 덴처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디지털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며, 선착순 5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므로 세미나 참가 희망자는 등록을 서두르는 것이 좋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1차 디지털 세미나에서 치과 디지털에 대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이와 같은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인원이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산에서 2차 디지털 세미나를 이어가게 됐다”며 많은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세미나 등록 및 자세한 사항은 코웰메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13일, 병원 8층 대강당에서 특수법인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울대치과병원과 노동조합의 19년 무분규 상생을 기념하는 화분 증정식, 장기근속 직원 표창 등이 진행됐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기념사에서 “2004년 개원 이래 구성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성장하면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재 시행 중인 후수납 제도를 비롯해 향후 진료비 하이패스 서비스 도입 등 ‘당일내원, 당일진료’ 프로세스 확립으로 환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단계별 경영 효율화 정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 이용무 원장은 “무엇보다 병원 구성원 간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04년 9월 서울대병원에서 특수법인으로 독립 출범했다. 10개 진료과 외에도 원스톱협진센터 등 특수진료센터를 통해 환자 맞춤형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2019년 9월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컨트롤 타워 역할을
영어에서 First come, first served는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서비스를 받는다는 의미로 선착순을 의미한다. 사전적으로 ‘선착순(先着順)’은 먼저 도착한 사람 순서대로라는 의미이다. 어떤 특수 상황이 아니거나 선착순 조건인 경우엔 맞지만 모든 경우가 선착순은 아니다. 이것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가르치는 사회 기본 상식이다. 선착순은 기차표를 사거나 공연장에 입장을 기다리는 등과 같이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이 가장 합리적일 때 사용되는 보편적 룰이다. 하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선착순이라는 단어보다는 영어의 First come, first served basis라는 표현이 더 확실하게 의미를 전달해준다. basis는 이것을 기준으로 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즉 항상 옳은 것이 아니라 선착순을 기준으로 했을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얼마 전 강원도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의 남편보다 늦게 실려 온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보호자는 의료진에게 1시간이 넘게 폭언을 하고 고소당하는 일이 있었다. 남편은 초진 후에 검사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는데 심정지 상태 환자가 도착했고 의료진들이 응급환자에게 급히 달려
여의도의 저녁 2023 / Seoul Nikon Z7 | 50㎜ | F9 | 2.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한강다리 11개가 보이는 여의도에서의 전망. 멀리 인천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맑은 날, 고층에서 내려본 한강의 야경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계 신규 유통 플랫폼 덴올라이브쇼가 판촉물 베스트셀러 제품을 특별 구성해 선보인다. 여행양치키트 구매고객 대상, 치과명을 무료로 각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치과 홍보 활동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포털 덴올은 오는 24일 단 하루 치과 판촉물 베스트셀러 ‘여행양치키트 & 뷰센S 더 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여행양치키트 특별 구성은 △600개 △400개 △200개로 분류해 높은 할인율을 적용한다. 오는 24일 방송에서 판매하는 600개 세트는 132만원으로 기존 온라인 판매가 대비 45% 저렴하며, 400개 세트는 100만원으로 37%, 200개 세트는 56만원으로 3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최근 많은 치과에서 ‘뷰센’ 여행양치키트를 방문자 리뷰 이벤트나 지역단체, 학교, 관공서 협약 등 기념품으로 제공하는 등 치과병·의원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는 것. 이에 오스템은 고객 치과병·의원의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치과명 무료 각인 프로모션을 기획, 이번 덴올라이브쇼를 통해 서비스한다. 치과명 무료 각인은 덴올라이브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월드엑스포 전시컨벤션센터(SWEECC)에서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DenTech China가 열렸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이사이자 SIDEX 학술본부장인 필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한송이 부회장이 이끈 참관단의 일원으로 최성호 공보이사와 함께 DenTech China 2023을 다녀왔다. 중국, 그것도 상하이에서 열리는 전시회라면 일단 규모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에서 열리는 치과관련 주요 전시회는 Dental South China(광저우), Sino-Dental(베이징), China Dental Show(상하이) 및 이번 참관대상인 DenTech China 등이 있다. 개최되는 도시들의 면면만 봐도 그 규모가 클 것이라고는 충분히 짐작할 수 있다. DenTech China 2023은 199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26회째 열린 전시회로, 2,000여개의 전시 부스를 자랑한다. 5만㎡에 달하는 부스면적에 85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코로나 때인 2021년에도 7만명이 넘는 입장객이 참관했고, 코로나 이전에는 10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그 규모에 압도될 수밖에 없다. 앞서 언급한 4개의 전시회 중, China De
이 글을 보건복지부 등 정부와 충청북도 관계자, 치협 임원 및 치과대학 교수님들이 봐주길 기대한다. 지난 17일 보도된 뉴스(김영환 지사 “충북은 무의촌...의대 221명 증원 요구”-뉴시스)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70명 정원 국립 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고, 위치는 충북대와 통합하는 교통대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충청북도 김영환 도지사는 국내 치과대학을 졸업했고, 수도권에서 오랫동안 치과를 운영했다. 기사에 따르면 충청북도가 치과대학 신설을 원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충북은 의료공백 상황이라는 것이다. 충북도민은 전국 최하위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차별받고 있으며, 충청권에 국립 치과대학이 없어 치의학 분야 의료 역차별을 받는 상황으로 의료수요 증가에 대비한 국립 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충청북도에서 설립을 계획하는 후보지인 교통대는 충북 충주시에 위치하고 있다. 충주시 인구는 20여만 명이고 치과의사 숫자는 대략 80여명 이상에 이른다. 인구 2,500명당 치과의사 한 명이 있는 셈이다. 이것이 과연 무의촌일까? 의료공백 상태일까? 게다가 충청권에는 단국대 치과대학이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현재 치과대학생 및 수련의 교육도 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비대면 자가인상채득 방식으로 이갈이 방지용 스플린트 등 맞춤형 구강내장치를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구강내장치의 제작 및 이를 활용한 치료는 치과의사의 고유 진료영역으로, 자가인상채득 등 무분별한 방식으로 제작한 구강내장치를 착용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그럼에도 비대면 자가인상채득 방식으로 맞춤형 구강내장치를 제작하는 업체의 판매행위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이뤄지고 있어 우려를 사고 있다. 치의학회,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의료행위로 규정 이갈이 방지용 맞춤형 스플린트 구매는 인터넷으로 손쉽게 이뤄진다. 제품을 구매하면 해당 업체는 소비자가 스스로 인상을 채득할 수 있는 치아 본뜨기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고, 소비자가 이것으로 직접 인상을 채득해 업체에 보내면 스플린트 등 구강내장치를 제작해 보내주는 방식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개인 맞춤형 구강내장치 제작이 가능하다고 업체는 설명하고 있다. 업체에 의한 맞춤형 구강내장치 판매는 수년 전부터 이뤄져 왔다. 실제로 지난 2021년 보건복지부는 의료인 및 의료기사를 배제한 상태에서 구강내장치를 제작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없는지 등에 대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4일 ‘25개 구회장·총무이사 연석회의’를 휘닉스평창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대응방안을 비롯해 △보조인력난 △불법 의료광고 및 덤핑 △병원경영 개선 등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 주요공약사업의 진행상항을 공유했다. 먼저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 면허취소법대응TF(위원장 신동열) 장영운 간사가 나서 모든 범죄에 대한 금고이상의 형을 면허취소 사유로 규정한 현행법의 재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을 만나 설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조만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형 의원(국민의힘, 서울 종로구)이 개정안을 발의할 것이라는 소식도 전했다. 개정안은 면허취소사유를 모든 범죄에 대한 금고이상의 형에서 특정강력범죄 및 성범죄로 대폭 축소하는 등 의료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 계속해서 서울지부 39대 집행부 주요공약사항의 진행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서울지부는 집행부 출범과 동시에 빠르고 효과적인 공약사업 실천을 위해 △제1분과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 △제2분과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송영대·이하 이식학회)가 지난 15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23년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열정적인 임상가들을 한자리에’를 대주제로 국내 유명 연자들을 초청, 그들의 ‘임상에 대한 열정’을 직접 확인하고, 임플란트 임상에서 만날 수 있는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가 됐다. 이식학회 송영대 회장은 “48년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국내 임플란트 학계를 선도하는 학회로서 임플란트에 대한 주요한 내용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자세로 매번 다양한 방식과 새로운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임플란트 치의학 및 임상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국내 연자들이 모여 지견을 펼치고,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고 평가했다. 이날 첫 번째 강연에 나선 전상호 교수(고려대안암병원)는 ‘다양한 임플란트 실패의 예방과 대처법’을 주제로 임플란트 임상에서 놓치기 쉬운 임플란트 실패 예방법 및 대처법을 제시했으며, 이어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은 ‘상악동 골이식 술 전 선별과 술 후 대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