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10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DVmall에서 진행한 ‘Fall in DV’가 누적판매 8,876건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서 가장 눈에 띈 판매기록은 레진이었다. 흐름성, 쉐이드 모두 골라 쓸 수 있는 플로우 레진 ‘BEAUTIFIL Flow’가 전체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핸드피스 부문에서는 ‘COXO 핸드피스’가 1위를 차지했다. 핸드피스는 고장이 나면 수리비도 부담스럽고 새로 사기도 부담스러운 장비 중 하나. 하지만 ‘COXO 핸드피스’는 카트리지 가격으로 핸드피스를 구매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린 것으로 보인다. DVmall의 효자 상품인 ‘Profa File’ 역시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뛰어난 파절 저항성과 삭제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특히 가격적인 측면에서 매우 합리적으로 ‘갓성비 제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가로 구입이 망설여졌던 유니트체어는 특별 판매전으로 선보이며 높은 판매고를 이끌어냈고, 듀얼 큐어 레진 시멘트 ‘BeautiCem SA’와 뛰어난 접착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잉여 시멘트가 깔끔하게 제거되는 ‘DMG PermaCem 2.0’ 등도 높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주장하는 보험업계와 이를 반대하는 의료계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토론회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실손보험금 청구간소화, ‘실손비서’ 도입 토론회’에 의료계 및 소비자, 보험업계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석해 관련 문제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은 관련 제도 도입을 위해 의사 및 병원 관계자, 소비자단체 등 전문가로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이미 관련 법안을 발의한 윤 의원은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특히 심평원으로 데이터를 넘어가는 것에 대해 의료계가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목적은 의료 시스템 개입이 아니라 국민들을 편하게 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 발제에 나선 이성림 교수(성균관대 소비자학과)는 “실손보험 청구 절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는 것에 대해 의료계가 반대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역행하고, 이는 의료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며 “다만, 청구절차가 간소화된다면, 양적으로 증가하게 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인수·이하 KSO)가 다음달 8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 먼저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12월 월례회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월례회에서는 김태우 교수(서울치대)의 ‘개방교합치료를 위한 다양한 미니 임플란트 적용방법과 실전임상’을 주제로 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정회원 인준발표도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조우형 원장(더고른치과교정과치과)과 윤순동 원장(가지런-e치과교정과치과)이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이 예정돼 있다. 30주년 기념식은 △신입회원·정회원 인준자 소개 △KSO 창립 30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30주년 기념 회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발표 △KSO의 창립과 성장과정 등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30년사 발간 및 배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내년 3월에는 Nanda 교수(Progress in Orthodontics 편집자)의 초청강연이, 6월 25일에는 ‘Digital era VS. Digital error’를 주제로 한 3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서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2일과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YESDEX 2022에서 신제품 ‘TQ Implant’와 ‘Zenith Cure Solution’을 비롯한 다양한 라인업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덴티스는 이번 YESDEX 2022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제품 ‘TQ Implant’를 최초 공개했다. ‘TQ Implant’는 티슈 레벨 임플란트 시스템을 적용해 식립 깊이 조절이 용이하고, Lateral Force 저항력이 우수해 구치부에 최적화된 임플란트다. 청정 임플란트로 알려진 ‘Cleanlant(클린란트)’와 ‘OneQ(원큐)’, 안정성을 극대화 한 ‘SQ’를 잇는 덴티스 임플란트연구소의 네 번째 혁신 제품이기도 하다. 디지털 존에서는 지난달 출시된 신제품 ‘Zenith Cure Solution’을 선보였다. ‘Zenith Cure Solution’은 405㎚ LED의 광파워를 이용해 다양한 레진 출력물을 안정적으로 경화할 수 있는 3D프린터 전용 광중합기다. 더불어 3D프린터 ‘Zenith L2’, ‘Zenith D’와 구강스캐너 i600(메디트 社)을 전시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구축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한송이·이하 서초구회) 11월 정기이사회가 지난 8일 개최됐다. 이날 이사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참석하는 확대이사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초구회장배 골프대회 개최의 건 △11월 건강보험교육 개최의 건 △여자치과의사회 간담회 개최의 건 △2022년도 정기총회 개최의 건 △‘우듬지’ 진행사항 보고의 건 △서울지부 친선 3쿠션 당구대회 참가선수 선발의 건 등이 논의됐다. 이중 오랫동안 서초구회 회원소통의 창구역할을 톡톡히 해온 소식지 ‘우듬지’는 최근 콘텐츠 구성을 완료하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우듬지’에는 △치과의사 진료봉사 △필라테스 체험 후기 △에세이 △와인 △임상 △어시스트 프리 시스템 △디지털 치과 등 그 어느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소식으로 서초구회 회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서초구회 회관 재건축과 관련한 진행사항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다. 서초구회 한송이 회장은 “구회 현안을 직접 살피기 위해 참석해준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향후에도 회원들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 전문 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훈훈함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8일 제니튼은 용산구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이하 사랑평화의집)을 방문, 쪽방촌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45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후원했다. 또한 이날 권지영 대표를 포함한 제니튼 임직원 11명은 사랑평화의집에서 주관하는 도시락 봉사에도 참여해 쪽방촌 거주민 100가구에 도시락을 배달했다. 특히 임직원이 직접 도시락 제작에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쪽방촌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따뜻한 도시락뿐만 아니라 치약·칫솔까지 선물해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 제니튼 관계자는 “작은 손길에도 감사의 뜻을 전해준 이웃들의 인사에 되려 더 큰 따듯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마포구치과의사회(회장 고민철·이하 마포구회)가 지난 11일 서울치과의사신협 강당에서 2022년도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마포구회 희망장학금 사업은 지난 1997년 소년소녀가장돕기로 시작, 지난 2010년부터는 서부교육청과 협의를 거쳐 마포구 관내 24개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모범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은 마포구치과의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에 올해도 마포구회는 24명의 장학생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마포구 관내 14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및 가족들과 마포구회 고민철 회장 등 임원들이 참석,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마포구회 고민철 회장은 “마포구회 장학금은 우리 치과의사 회원들이 매년 조성하고 있는 장학기금으로 마련하고 있다”며 “학생 개개인들에게 넉넉하지 않지만, 이 작은 씨앗이 큰 희망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디 오늘 이 자리가 우리 학생들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지난 2013년 중학생 당시 마포구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정우·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11일 회관에서 강정호 후보의 인천지부 제17대 회장 당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지부 이정우 회장과 강정호 당선자, 그리고 역대 고문 등 회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정우 회장은 “강정호 후보의 제17대 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몇 년 후면 인천지부가 인구나 경제규모 면에서 부산을 앞지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천의 성장만큼, 인천지부도 치과계를 리드하는 지부로 성장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강정호 당선자가 그 중심에 서서 인천지부를 이끌어 달라”고 말했다. 강정호 당선자는 “기쁜 마음보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 인천지부 후생이사와 총무이사, 치무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쌓아온 회무 노하우를 인천지부의 발전을 위해 총동원하겠다. 새롭게 구성될 집행부 임원들과 하나돼 발전하는 인천지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강정호 당선자는 지난달 14일 인천지부 제17대 회장선거의 후보등록 마감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강정호 당선자는 ‘회원을 섬기는 인천지부가 되겠습니다’
턱관절의 날을 11월 9일로 정한 이유는 날이 추워지는 시점에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응급 상황과 연관되어 있는 119라는 숫자를 통하여 턱관절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질환 발생 시 빠른 진료를 필요로 한다는 의미를 담기 위한 것이다. 11월 9일은 소방의 날이기도 하기에 의미있는 일을 통하여 턱관절의 날이 가지는 의미를 더욱 깊이 새기기 위해 소방관들에게 턱관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무료진료 사업을 함께 진행해왔다. 턱관절장애는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복잡한 질환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 요소로 물리적 과부하, 외상, 유전적 소인, 심리학적 요인 및 사회적 요인이 존재한다. 가장 흔히 알려져 있는 원인으로 턱의 긴장도 증가로 인한 턱관절 과부하가 있는데 턱이 긴장한 상태가 오래 지속이 되면 근육과 관절에 손상 및 통증이 생기기 쉽다. 턱의 긴장도가 올라가는 것은 날씨뿐 아니라 스트레스, 안 좋은 자세, 나쁜 습관과도 연관이 되며 통증 자체가 또한 턱의 긴장도를 올리기 때문에 악순환이 반복되기도 한다. 아울러 턱의 미세외상을 유발하는 이갈이, 이악물기와 같은 증상도 턱관절장애의 원인이 된다. 턱관절은 안면에 위치한 유일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과 APEX가 두 번째 만남을 갖는다. 덴탈빈과 APEX는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6시 50분까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이번 세미나는 조성근 원장(루나치과보존과치과)의 ‘듣고 나면 현미경 사고 싶어지는 강의’를 시작으로 이민조 원장(프라임치과)의 ‘Cracked tooth 진단 치료 예후’, 송유석 원장(아산온아치과)의 ‘안정적인 엔도를 위한 방법들’로 구성돼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즐길 수 있다. APEX는 올해 상반기에 준비했던 온라인 미팅을 성공리에 마쳤고, 많은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두 번째 강연의 자리를 마련한 것. 덴탈빈 측은 “엔도 전문가들의 다년간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근관치료 케이스에 대해 서로 이야기하고 토론하면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덴탈빈은 오는 28일 ‘끝까지 간다 시즌3’ 11회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임상가들 사이에서 명쾌한 강의력을 자랑하는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끝까지 간다’는 시즌1을 시작으로 수많은 주제와 임상케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박창진의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다음달 3일과 4일 양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APEM(Active Prevention through Education and Management)’ 세미나를 진행한다.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적극적 환자관리 프로토콜’을 정립하기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는 APEM 세미나는 ‘행복한 환자와 함께하는 윤리적 수입 증대’를 주제로 35번째 세미나를 이어간다. 박창진 원장은 “예방치료의 영역은 더 이상 새로운 트렌드라고 할 수 없고, 개원가의 주요 진료영역으로 자리 잡았지만, 베테랑 개원의들도 명확한 프로토콜로 자신의 치과에 적용, 안착 시키기는 여전히 어려운 게 사실”이라며 “예방치료를 통해 수익창출과 환자만족 그리고 지속적인 신환 창출 등 현실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APEM 세미나는 이런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먼저 세미나 첫 날인 다음달 3일에는 △환자를 바라보는 시각의 전환 △직업윤리와 윤리적 마케팅 △환자 중심 상담법 △진료실에서의 윤리적인 의사결정 △치주환자의 관리와 개인구강위생관리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9일 ‘치협 구인구직사이트 활성화 등을 통한 구인구직난 완화 방안 모색 공청회’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구인구직 문제는 집행부 숙원사업이자 치과계 큰 난제이기도 하다”면서 “치과인 사이트만으론 해결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구인구직사이트 ‘치과인’의 개설이 늦어져 아쉬움이 있지만, 개원가 구인난이 해소될 수 있는 터닝포인트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구인구직 앱 및 사이트 개발의 배경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진행한 정휘석 치협 정보통신이사는 “기존의 구인구직사이트는 직원이 구해지지 않을수록 사이트는 돈을 버는 시스템이고 구인자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치협이 만든 구인구직사이트’치과인’과 관련해서는 “법정의무교육 등을 치과인 사이트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수강 시 직원정보를 확보해 가입을 유도할 수 있다. 또한 경력단절 스탭이나 신입직원의 교육 편의를 위해 직원교육 동영상을 제공하고 사이트에서 이수한 교육을 이력서에 등재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이에 덧붙여 지역별 통계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외국수련자 자격인증 관련 고등법원 선고를 남겨 둔 시점에서 대한치과대학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박정현·이하 전공의협)가 최근 성명을 내고 “2017년부터 이뤄진 외국수련자에 대한 전면 재검증을 보건복지부와 치협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공의협 측은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외국수련의 자격인정 소송 참여 및 소송비 지원을 의결한 지난 4월 대의원총회 결정을 치협 이사회에서 부분 수용으로 결정한 것에 대해 “협회장 흠집내기”라고 말한 것과 관련 문제에 대해 전공의협에 면담을 제안했지만 “면담 자체를 거절당했다”면서 유감을 표명한 부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반발했다. 지난 7일(제991호) 본지 보도에 따르면, 박태근 회장은 “총회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못했다고 일부에서 ‘뒤집었다’라고 표현한다면, 역대 협회장들도 수없이 총회 의결사항을 뒤집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대단히 정치적인 협회장 흠집내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치협 허민석 학술이사가 치과전공의협 대표들과 접촉하고 공문도 주고받았다”며 “그런 과정을 거쳐 이사회에서 소송은 불참하고, 소송비만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10일 국회에서는 ‘임플란트 보험적용 확대를 통한 노인 건강권 증진방안 모색 공청회’가 개최됐다. 국민의힘 강기윤·최영희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주관하고 대한노인회(회장 김호일)가 후원한 가운데 임플란트 급여적용을 2개에서 4개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 이날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노인을 위한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정부에서 약속한 임플란트 4개 공약이 지켜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 또한 “연간 노인 의료비가 47조에 달하는 상황에서 임플란트 보험을 4개까지 적용해 건강하게 음식 섭취가 가능토록 지원한다면 의료비 지출도 줄어들 것”이라면서 “국가가 서둘러 이 내용을 수용하기 바란다. 노인회도 역할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대선 당시 후보자 공약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호응이 높았던 주제였다”면서 “치아가 전신건강의 바로미터인 만큼 고령층의 저작기능 회복을 위해 임플란트 급여를 4개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본격적인 공청회는 김
임플란트 가격, 얼마가 적절할까? 1. 당연히 싸면 쌀수록 좋지 환자 입장에서 이는 당연한 말이다. 하루하루 빠듯한 생활에 이유 없는 낭비는 말도 안 된다. 그런데 ‘임플란트’를 키워드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그 가격 차이가 수 배에 달할 정도로 꽤 크다. 왜 그럴까? 대체 뭐가 다른 걸까? 2. 치료비를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a. 재료비를 낮춘다. 싼 재료, 검증이 덜 된 재료를 쓸수록 치료비를 낮출 수 있다. b. 인건비를 낮춘다. 숙련이 덜 된 의료진을 쓰거나, 불법 위임진료를 많이 할수록 치료비는 낮아진다. c. 박리다매를 한다. 다른 진료는 배제하고, 임플란트 환자들만 쭉 줄을 서서 진료를 받아준다면, 규모의 경제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즉, 인간 중심의 진료보다 공장형 의료시스템을 추구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d.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하면 된다. 임플란트는 파절/풀림/유지관리 등등 치료 후에도 상당한 공이 들어가는 진료인데, 그 부담을 면제받는다면 치료비는 낮아진다. e. 진료를 통한 이익을 포기하고, 주식상장 등 자본의 이득을 목표로 한다면, 낮은 치료비가 가능하다. 단, 그 투자 과정에서 환자를 인격체로 보기보다 수익률 등 숫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