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8월 28일 간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이에 따라 진료지원간호사의 업무와 기준, 교육·운영체계 등에 관한 제도를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진료지원간호사는 20여년 전부터 의료현장에서 의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등장했고, 의사의 진료·수술 등을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해왔다”면서 그간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무면허 의료행위일지도 모른다는 법적 불안을 호소해온 만큼 법 개정과 함께 제도권 편입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과정에서 진료지원간호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됐고, ‘간호사 업무관련 시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시범사업 추진 당시 1만명이었던 진료지원간호사는 7월말 기준 약 1만6,00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6월 시행 예정인 간호법의 차질없는 현장 적용을 위해 진료지원업무의 내용과 기준을 하위법령에 구체적으로 담아 의사와 간호사 간 업무를 명확히 구분한다는 계획이다. 시범사업 지침에는 진단, 전문의 약품처방, 수술 등은 간호사가 할 수 없는 행위임을 명시했다. 대한의사협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4)’가 오는 9월 28~2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lways with you, your GAMEX’를 슬로건으로 180개 업체 700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치과기자재전시회와 ‘Complication 해결 최신지견’을 주제로 구성한 45개의 국내외 유명연자 강연을 선보인다. 사전등록 경품추첨으로 예열이 시작된 GAMEX가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을 예고하고 있는 만큼 치과계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개원가 니즈에 맞춘 학술대회, 합병증 해결에 초점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Complication 해결 최신지견’으로, 개원의들의 고민에 초점을 맞춘 강연을 기대하게 한다. 학술대회 첫날은 김용진 원장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임상 상황별 임플란트 드릴링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90분 강연을 시작으로 세계적 석학 가와하라 히데요 교수의 틀니와 교합에 관한 노하우를 듣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박원서 교수의 ‘기구삼킴이나 CPR상황 등의 최근 이슈가 되는 치과에서의 응급상황’에 대한 강연도 관심을 모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8월 22일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치과에서 사제폭발물 테러가 발생했다는 뉴스가 언론을 도배했다. 경찰 조사결과 범인은 이 치과에서 치료를 받아온 70대 환자로, 보철물을 씌우는 과정에서 염증과 통증이 생겼다는 이유로 치과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환자의 불만 제기에 치과는 환불이나 재수술을 제안했지만, 환자는 부탄가스와 인화물질이 담긴 폭발물을 직접 만들어 치료받던 치과 출입문에 두고 불을 붙였다. 폭발물이 터지면서 건물에 있던 사람들이 놀라 대피하고 화제로 병원 내부가 훼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제폭발물까지 동원된 범죄 소식은 치과계는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사건 발생 5일 뒤인 8월 27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이 환자를 구속 송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가 무섭다” 진료실 범죄에 두려움 커진 개원가 치과진료실과 의료진을 타깃으로 벌어진 흉악범죄에 “환자 보기 무섭다”는 개원가의 한탄이 터져나오고 있다. 서울의 A원장은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는 뉴스를 접한 것이 불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제10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간호조무사회관에서 진행한다. 개원가 구인난 해결을 위한 주요 사업 중 하나로, 간호조무사들에게 치과실무교육을 제공해 치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과취업의 문턱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치과진료보조의 개념과 용어정리 기구 및 장비의 관리와 소독’을 주제로 한 서울지부 강성현 치무이사의 강연을 시작으로,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 위원들이 연자로 나선다. 둘째 날은 오스템임플란트 중앙연구소에서 박경태 위원과 함께 ‘모델치과 견학 및 실습’ 시간을 갖는다. 이어 김석범 위원과 서울지부 송재혁 보험이사가 ‘치과 진료보조 실무’를 각각 강연하고, 교육의 마지막은 ‘치과에서 근무하는 선배 간호조무사 특강’으로 현장의 경험을 익히게 된다. 서울지부는 이번 교육에 앞서 기존에 활용해오던 교재를 업그레이드했다. 치과실무에 필요한 내용으로 압축하고 취업 후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 호응이 더욱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간호조무사 자격 소지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고선일)과 동창회(회장 양재영)가 2024 학술대회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11월 3일 서울 SETEC에서 펼쳐질 예정인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임상 가득한 단아인 학술대회”를 표방하며, 임상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강연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종합학술대회는 1,0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하는 등 동문을 넘어 치과계 학술축제로서의 위상을 확인한 바 있다. 염혜웅 조직위원장을 필두로 한 준비위원회는 이번에도 이러한 치과계의 기대와 관심에 부응한다는 계획으로, 개원가가 주목하는 인기 연자와 강연을 한자리에 모았다. 송영균 교수의 ‘Denture, 쪼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장원건 원장의 ‘교합과 관련하여 그동안 받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시작으로, 김남윤 원장의 ‘Implant complication의 예방과 처치’, 라성호 원장의 ‘진료실에서 통하는 vital pulp therapy’ 강연이 준비된다. 또한 국내 임플란트 산업과 임상을 이끌고있는 박광범 원장과 허영구 원장이 직접 임플란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태디셀러 강연으로 주목받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구강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기 위한 치과계의 첫걸음이 시작됐다. 지난 8월 23일 프레스센터에서는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이하 돌봄위원회) 초도 모임이 개최됐다.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나라에 돌봄은 중요한 복지 과제로 꼽힌다. 그러나 구강돌봄은 정책에 반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돌봄위원회는 이날 초도모임에서 2030년까지 일본 수준의 구강돌봄체계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 중 방문진료, 방문구강관리의 법령과 예산 및 제도 마련을 해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 평가지표 내 구강관리항목 독립 신설 △구강돌봄 관련 법제화 및 방문치과진료, 방문구강관리, 교육 등에 매년 1조원 이상 건강보험 예산 확보 △국립치의학연구원 등과 연계한 매년 100억원 이상 연구비 확보 △구강돌봄 중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개선 및 홍보 등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돌봄위원회는 오는 10월 구강돌봄 관련 국회 공청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슈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부터 4~6개월 간 전국 요양원 대상 구강검진을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환자의 사소한 불만이 폭력, 사제폭탄 테러까지 이어지는 등 치과의사와 치과종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최용현)가 치과의사들의 마음치유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심신치의학회는 지난 5월 19일 제1차 학술집담회의 주제를 ‘삶의 경험:기억 다루기’로 정하고, 송연옥 박사(송연옥연극치료연구소장)을 초빙해 집단심리상담을 진행했다. “과거 상처인 트라우마가 몸에 저장되는데 몸을 움직이면 무의식적 기억이 살아나 상처가 드러난다. 심리치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송 박사는 연극치료를 통해 본인이 원하는 다시 사는 인생극장을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연극을 통해 나의 모습을 깨닫고 역할교대를 통해 관계적 측면의 심정을 이해했다”, “거리두기를 해봄으로써 이런 관계가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스스로 파악해보는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6월 23일에는 장영수 부회장(서장심리상담센터장)이 ‘치과의사, 환자, 그리고 사람들:스트레스, 통증, 질병-온갖 골칫덩어리 해결하고 새출발하기’를 주제로 명상과 이완, 정신집중, 몰입 등의 방법으로 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임상케이스를 모은 책 ‘덴트포토 가이드 vol.06’을 발간했다. 덴트포토 어워드, 아카데믹 프라이즈, 샤인 학술상 수상자를 비롯한 덴트포토 회원들의 임상기고를 담은 것으로, 문화, 치과 의료 정보학 등 덴트포토의 최신 트렌드가 집약돼 있다. 2023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 윤민호 원장의 ‘GP의 엔도 등반길’, 조승헌 원장의 ‘PRF 도입 16년, 그 시작과 임상 활용에 대한 소고’, 2023 샤인 학술상 수상자 김현종 원장의 ‘알고 보면 친숙한 Peri-implantitis 처치’, 2023 덴트포토 아카데믹 프라이즈 수상자 김평식 원장의 ‘Access Opening’의 임상케이스가 담겼다. 또한 역대 어워드 수상자 이학철 원장과 덴트포토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영진 원장, 충북대병원 구강외과 이은영 교수, 전북치대 장기완 명예교수도 참여했다. 이학철 원장의 ‘Aging Related Dental Diseases’, 이은영 교수의 ‘우리 곁에 다가온 약물관련 골괴사 MRONJ’, 장기완 교수의 ‘치주병의 예방과 관리’, 그리고 조영진 원장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이하 의협)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보건의료 정책적 필요나 국민보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전공의 수련 등에 관해 특례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시행규칙을 입법 예고했다. 그러나 충분한 의견수렴이 부족했을 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장관이 수련특례를 정할 수 있도록 한 내용 등은 “우리나라 전문의제도의 근간을 뿌리째 흔드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는 것이 의협의 주장이다. 의협은 “전문의 양성은 충분한 수련과 철저한 검증이 선행돼야 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복지부장관 등이 임의로 전공의 수련과정을 별도로 정할 수 있게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수련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자격과 능력이 없는 개인에게 전문의 자격을 부여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현택 회장이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지난 8월 26일 임현택 회장은 “현재 대한민국 의료는 사망 직전으로, 국민 생명은 속수무책으로 위협받고 있다”면서 “대통령과 국회는 더이상 방관하지 말고 의료대란을 끝내겠다는 결단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임 회장은 “일부 공무원과 폴리페서들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벌인 의사 악마화와 국민을 기만한 거짓 선동으로 전공의들과 학생들이 진료현장과 교육현장을 떠난 지 6개월이 넘었다”면서 “교수들은 버티고 버티다 번아웃돼 조용한 사직이 이뤄지고 있고 의사로서의 희망을 잃고 다른 나라로 이주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사이 환자를 받아줄 병원이 없는 상태로 이어지고 있음을 강조하며 “의협 회장으로서 단식을 통해 진심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루빨리 대한민국 의료를 정상화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국가적 의료위기 상황 수습에 대통령과 국회가 나서서 결단하는 길뿐”이라고 호소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 서울요양원(이하 서울요양원) 구강보건실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8월 10일 서울요양원에서는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과 서울치대여자동창회(이하 서여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입소자 구강검진을 진행했다. 서울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의 구강상태를 파악하고, 정기적인 진료 및 구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한 과정으로, 70여명의 입소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장은 서여동 조진희 고문과 장복숙 회장, 장미경 부회장, 최선영 봉사이사가 주도했다. 스마일돌봄위원회 임지준 운영위원장과 서혜원 운영위원, 치위협 김민영 연수이사, 강보람 차장도 참여했다. 구강검진 후에는 서울요양원 고치범 원장, 장경숙 사무국장이 참여한 가운데 세부 진행상황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서여동 의료진은 구강보건실 유니트체어 및 이동진료장비 등을 이용해 스케일링, 응급 발치, 우식치료, 교합조정, 의치조정 등 필수·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체계적인 구강건강 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치위협은 성동구와 강동구 데이케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노인 구강관리 프로그램을 서울요양원에도 도입해 와상 중증 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제도가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끝내고 8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본인확인 강화제도는 급여진료를 시행하는 경우 신분증명서 등으로 환자의 본인여부 및 건강보험 자격을 확인하도록 하는 제도다.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방지한다는 목적으로 개정된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지난 5월 20일부터 시행됐지만, 대국민 홍보 부족으로 인한 현장의 혼선을 감안, 3개월의 계도기간을 둔 바 있다. 더욱이 이 제도는 환자 본인여부 및 자격을 확인하지 않은 요양기관에 대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강제조항이 포함돼 있다. 1차 위반 시 30만원, 2차 위반 시 60만원, 3차 위반 시 100만원이 부과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부담을 느끼는 병의원 또한 적지 않았다. 수진자가 의도적으로 건강보험증 등을 도용하는 경우는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신분증 제시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급여진료를 하더라도 일반수가로 적용해 청구해야 한다. 이후 14일 이내 신분증과 진료비영수증 등을 지참해 재내원할 경우 건강보험으로 적용된 금액으로 다시 정산해줘야 하는 등의 불편이 요양기관에 남게 된다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의료사고 소통법’ 도입을 강조하고 나섰다. ‘환자 대변인제’를 운영하고 의료사고처리특례법을 도입하는 한편, 불가항력 분만사고 등에 대한 보상을 현실화한다는 등의 내용이 의료개혁 과제로 추진 중이다. 지난 8월 20일 관련 브리핑에서 복지부는 의료사고 안전망 확보 차원에서 의료사고에 대한 설명을 법제화하는 등 환자와 의료진 소통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료사고 소통법은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의료진에 환자와 보호자에게 자발적으로 사건을 설명하고 공감과 유감을 전하며 사건조사를 약속한 후 그 원인이 의료오류임이 밝혀지면 사과한다’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환자와 의료진 간의 소통과 신뢰회복을 목적으로 내세웠지만, 의료인의 사과를 전제로 하는 사과 의무화법이 아니냐는 반박도 나오고 있다. 의료개혁추진단 강준 의료개혁총괄과장은 “환자 대변인 신설과 옴부즈만제도를 신설해 의료분쟁조정제도에 대해 신뢰를 높이겠다”면서, 이와 더불어 불가항력 분만사고 등에 대한 보상은 현실화하겠고 밝혔다. 복지부는 미국과 캐나다, 호주 등에서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을 촉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이상휘) 2024년 추계 학술집담회가 오는 9월 7일 연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학술집담회의 주제는 ‘수술/비수술 교정치료를 위한 최첨단 디지털 셋업과 얼굴 스캐닝’으로 성산진·차정열 교수와 이계형 원장 등 주목받는 연자들이 강연에 나선다. 먼저 성산진 교수(서울아산병원 치과교정과)는 ‘쉽고 정확하게! 악교정 수술 환자를 위한 디지털 셋업’을 주제로, 차정열 교수(연세치대 치과교정과)는 ‘안면비대칭 환자에서 3D Diagnostic surgical simulation과 디지털 셋업을 활용한 수술 및 비수술 치료 효과’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 강연은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교정과)이 바통을 이어받아 ‘Let’s make a 3D face’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수술 및 비수술 교정치료에 디지털을 접목하고 그 효과를 확인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된다. 오후 4시부터 7시 20분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은 9월 4일까지 양악수술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양악수술학회는 구강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염도섭·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의 ‘함께 웃어요 찾아가는 치과버스’ 프로젝트가 지난 8월 2일 올해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경북대치과병원,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힘을 모아 진행하는 것으로, 김천시에 위치한 보육원 ‘사랑의 집’을 방문해 치과진료봉사와 더불어 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은 “2년만에 다시 김천 사랑의 집 봉사를 재개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방문해 아이들의 구강건강뿐 아니라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진료봉사에는 경북지부 염도섭 회장과 안지만 공보이사, 김천시치과의사회 박기조 총무이사를 비롯해 경북대치과병원 최현웅 공중보건의와 이송은 치과위생사, 신동석 봉사팀장, 김천 참덴치과 염혜진 치과위생사, 김천대 치위생과 이지수 학생 등이 참석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진행된 진료봉사로 총 19명의 원생들에게 레진충전 3건, 스케일링 12건, 불소도포 8건, 구강상담 4건 등이 진행됐다. 이어 8일에는 두 번째 봉사활동지로 ‘경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았다. 경북지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