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2023년 올해 예산 109조 1,830억원을 확정했다. 지난 24일 의결된 예산은 2022년 본예산 대비 11조 7,063억원이 늘어난 규모로, 정부의 전체 총지출 가운데 17.1%를 차지한다. 특히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1,986억 6,000만원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재난의료체계 운영, 응급처치 활성화 지원, 국가트라우마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지원 등에 142억원이 증액됐다. 이 외에 공공형 일자리 등 노인지원 복지예산으로 1,098억원, 장애인 지원사에 68억원, 영유아 보육료 183억원, 교육전담간호사 지원 70억원 등이 증액됐다. 2023년 보건복지부 예산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한시적 파견인력 인건비 지원 연장, 장기요양기관 환기시설 설치 지원 등 ‘감염병 대응’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이 외에 △중증 희귀질환자 전문요양병원 신축 건립 △공공어린이재활병원 및 센터 운영 지원, 장애인 비급여진료비 지원 및 센터 개보수 지원 확대 △공공야간 및 심야약국 지원 △고위험 산모 신생아 지원 등이다.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김명립·이하 치과수면학회)가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치과수면학회는 12월 초부터 유튜브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수면무호흡증의 치과치료를 주제로 홍보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비온뒤는 1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의학전문 채널이다. 치과수면학회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양압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구강내장치과 수술치료, 이갈이, 수면박탈과 안면통증, 호흡장애와 안면성장 소아수면무호흡증, 수면무호흡증의 교정치료 등을 주제로 다뤘다. 교정과 김명립 회장, 차정열(연세치대)·최윤정(연세치대)·김수정(경희치대)·홍미희(경북치대) 교수, 구강악안면외과최진영(서울치대)·팽준영(삼성병원)·권용대(경희치대)·이의룡(중앙대)·홍성옥(경희치대) 교수, 구강내과 이유미(원광치대)·안형준(연세치대)·김혜경(단국치대)·조정환(서울치대)·장지희(서울치대)·김복음(연세치대) 교수들이 나선다. 치과수면학회는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실시간으로 방송되면서 일반인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회장 김욱)가 내년 2월 12일, ‘턱관절장애 One-day 세미나’ 누적 수강생 5,000명 돌파 기념 ‘2023년 치과 개원의를 위한 최신 턱관절장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구회 측은 지난 19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관련 계획과 그간의 성과, 앞으로의 발전방향 등을 공개했다. 김욱 회장은 “2017년 6월 25일 치과의사 대상 턱관절장애 교육으로 첫 시작을 알린 세미나가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4,670명이 수강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면서 “누적 수강생이 5,000명에 달할 정도로 꾸준히 턱관절 치료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2013년 6월 물리치료 인증기관이 전국에 199개에 불과했지만, 2022년 6월말 현재 3,627개 기관으로 늘어났다. 20배 가까운 성장”이라고 평가하면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는 턱관절 진료와 보험청구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개원 치과 과반수가 턱관절 진료를 할 때까지 포괄적인 학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월 개최하는 대규모 심포지엄 또한 이러한 측면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연구회 측은 “구강내과를 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이하 측두하악장애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1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개최됐다. ‘OKESON 교수와 함께하는, TMD 치료 대가들의 임상경험 노하우 대공개’를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적인 석학 J.P.OKESON 교수(College of Dentistry, University of Kentucky)를 실시간 화상 연결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돼 큰 관심을 모았다. OKESON 교수는 구강내과학 분야 교과서로 꼽힐 만큼 영향력 있는 저서를 나긴 석학으로 국내 치과의사들에게도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 앞서 국내에서도 몇 차례 강연을 진행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미국 현지를 실시간으로 연결해 깊이있는 강의와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미국과 한국을 연결했음에도 끊김이나 시간차 없이 원활히 진행됐으며, ‘TMD 역사와 치료’를 주제로 한 강연 후에는 코엑스 현장 참가자들의 질문도 계속돼 활발한 논의가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는 TMD의 비약물적 치료와 약물적 치료로 구분해 국내 권위있는 연자들이 총출동했다. 장치치료, 물리치료, 정서적 스트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도지사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강원도에 영리병원을 설립할 수 있다?” 박정하 의원(국민의힘, 강원 원주시갑)이 지난 9월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두고 치과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먼저 시도된 바 있는 영리병원은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전국 확산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극심한 반대에 부딪혔다. 강원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특별법 또한 이같은 이유로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인을 비롯한 보건의료노조, 시민단체 등 각계의 우려가 표면화되고 있다. 지난 14일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박정하 의원 사무소 앞에서는 치과계 인사들이 반대 투쟁을 벌였다. 피켓시위 이후에는 박정하 의원 측에 반대성명서를 직접 전달하며 압박수위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는 강원도치과의사회(이하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을 비롯해 원주시치과의사회 김성태 회장·최승태 부회장, 치협 최치원 전 부회장, 1인1개소법사수 및 의료영리화저지모임 김욱 대표, 비급여수가강제공개저지투쟁본부 장재완 대표·김종수 위원, 치협투명재정감시행동 이준형 대표, 강원도간호조무사회 김연자 수석부회장 등이 참가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가 제기한 건강보험요양급여비용내역 고시무효확인소송 변론이 지난 9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진행됐다. 경기지부는 이날 최유성 회장을 비롯해 김영훈·양동효 부회장이 직접 참석해 “공단 재정운영위원회(이하 재정위)는 수가 협상 과정에서 추가 소요재정 규모(밴드)를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수가 협상 마지막 날에야 공개했으며, 밴드가 어떻게 산출됐는지 알 수 없을 뿐 아니라 수가협상 개시가 임박하여 몇몇 불충분한 자료만을 제공한 점 또한 공단이 수가 협상을 위해 충실히 자료제공을 했다고 볼 수 없다”며 “실질적인 협의를 하려는 의사도 없었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밴드가 ‘‘건강보험 재정전망’이라는 매우 추상적인 기준에 따라 정해지고, 공단 이사장은 공단 재정소위가 제시한 밴드에 구속돼 기계적으로 협상안을 제시한다”면서 수가협상 과정의 문제를 지적하고, “협상 결과에 따라 밴드가 변동될 가능성이 원천적으로 차단돼 있고, 협상의 여지가 없는 안을 준비해 일방적으로 수가를 강요하므로 실질적인 협상이라고 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공단 측 협상안의 중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지난 10일 찾아가는 진료봉사를 이어갔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과 함께 안동시에 위치한 보육시설 ‘경안신육원’을 찾아 진료봉사에 나섰다. 박정호 안동분회장을 비롯해 경북지부 전상용 총무이사, 이선영 간호조무사와 경북치대 3학년 학생들이 힘을 모았다. 21명의 원생을 대상으로 검진, 우식치 레진 충전, 유치 발치, 스케일링 등을 시행하는 한편, 구강용품 전달과 구강위생교육도 진행해 이해를 도왔다. 안동분회 박정호 회장은 “치과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원생들에게 이번 진료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진료봉사가 더욱 활발히 전개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경북지부 사회소통공헌단은 도움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3월 울진 산불 이재민, 8월 김천 사랑의 집, 9월 포항 태풍피해 이재민. 12월 안동 경안신육원 등을 직접 찾아왔다. 진료봉사와 성금 기부에 적극 나서는 것은 물론, 캄보디아에 구강위생용품과 마스크를 전달하는 등 해외봉사도 지속하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황형주·이하 강동구회)가 회원 은퇴 기념식과 함께한 송년회를 개최해 훈훈한 연말을 선물했다. 지난 6일 강동구회는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구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송년회 또한 3년만의 재개를 알렸다. 강동구회의 경우 올해 정기총회에서 명예회원에 대한 규정을 만든 바 있다. 황형주 회장은 “최근 은퇴한 회원분들께 참석을 요청드렸고, 전훈식·한만형 회원이 참석해주셨다”면서 “오랜 기간 구회에 헌신해준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동구회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박수 속에 강동구회에서의 개원을 마무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송년의 의미를 더했다. 강동구회 황형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구회의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송년회도 오랜만에 개최하게 됐다”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당연하게 여겼던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를 이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57개 장애인복지단체에 장애인 맞춤형 구강관리용품과 구강교육키트를 전달했다.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시행된 사업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단체의 신청을 받아 대상을 선정하고, 총 57개 단체 2,032명의 장애인에게 도움을 전했다. 구강관리용품사용지침서, 구강교육책자, 양치교육교구, 덴티폼,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칫솔, 치약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올해는 ㈜에스엠디솔루션과 후원연계를 통해 마우스피스 형태의 구강세정기인 ‘COMORAL’을 와상장애 및 물 뱉기가 어려운 장애인 구강관리를 위해 복지단체와 함께 지원했다. 스마일재단은 “이번 지원사업은 장애인 보호자가 구강교육자료 및 교육키트를 활용해 장애인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방법을 전하고,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구강관리용품 활용법을 익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인 구강관리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진행됐다”며 취지를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하반기 학술집담회가 지난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대주제로 진행된 올해 마지막 학술강연으로, 고난이도 턱교정수술/교정치료의 해결방안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심도있는 발제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현장참석이 어려운 등록자들을 위해 온라인 중계도 병행함으로써 학술적 만족도를 배가시켰다. ‘난해한 증례의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 해결법’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가 연자로 나서 중증 턱관절 장애 환자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양악수술을 위한 수술 전·후 다양한 고려사항 및 그 대처법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는 정적, 동적 진단체계를 소개하고, 수술교정으로 선뜻 결정하기 어려운 모호한 환자에 대한 고려사항과 해결방안을 관련 논문과 다양한 증례를 통해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과두의 치료적 위치를 설정하는 방법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는 치과의사 출신 김용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제2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임상 완전정복을 위한 Advance 실습 Course’가 지난 11일 서울역 한일빌딩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전등록한 2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실습 세미나로, 턱관절장애교육연구회 김욱 회장(의정부 TMD 치과의원)을 비롯해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교정과치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 김현철 원장(연세베스트덴치과)의 특강이 진행됐다. 또한 서울치대 구강내과 외래교수 및 전문의인 연구회 소속 임상지도의 김재홍, 남진우, 김성헌, 오정규, 손병진, 최형순 원장과 김지락 교수의 실습지도가 이어졌다. 턱관절장애의 대표적 10가지 증례에 대한 표준적 턱관절장애 진단분석검사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전문 기공소에서 사전 제작한 수강생 본인의 상악 교압안정장치를 갖고 임상 실습도 진행됐다. 임상지도의의 1대1 지도하에 본인이 직접 거울을 보고 교합을 검사하며 기공용 마이크로 모터로 조정을 완수하는 감염방지형 1인 셀프 실습도 이어져 호응을 얻었다. 또한 △턱관절 장애와 교정 △턱관절강세척술 및 주사요법 △코골이 및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삼호·이하 성동구회) 2022년 송년회가 지난 12일 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됐다. 송년회에는 회원과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무강연과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시기를 지나며 오프라인 모임에 대한 기대와 바람이 컸던 회원들의 호응 또한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성동구회 윤삼호 회장은 “송년회를 통해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돼 더욱 기쁘다”면서 “경기침체로 더욱 위축되고 어려운 개원환경 속에서도 하나된 마음으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차가현 부회장은 “서울지부 38대 집행부는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및 보고 의무화 저지, 만성적인 구인난 해결 등에 주력해왔고,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SIDEX도 안전하게 치러낼 수 있었다”면서 “남은 3개월여 임기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협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울산에서의 30년 개원의 생활을 접고 성동구 회원으로 입회한 박태근 회장은 “신입회원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이 지난 8일 헌법재판소 앞 1인시위에 나섰다. 강릉에 개원하고 있는 변웅래 회장의 1인시위는 이번이 세 번째로, 이날 오후 5시부터 퇴근시간대 헌법재판소 정문을 지켰다. “비급여 공개가 이뤄지면서 치과계에서는 30만원대 임플란트가 등장하는 등 저수가 경쟁이 극한으로 치닫는 등 부작용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이는 결국 환자의 피해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비정상적 수가 경쟁에 경종을 울릴 수 있도록 치협을 비롯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공개변론 이후 많은 시일이 흐르고 있지만 아직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밝힌 변웅래 회장은 “치과계의 식지 않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1인시위에 동참하게 됐다. 치과계가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헌법재판소의 합리적이고 빠른 결정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원도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지난 1일 홀트아동복지회에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를 비롯한 강원지역 6개 의약단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가 모금한 기금으로 위기가정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강원도보건의료상생협의체는 지난 1일 강원도 사회복지협의회 소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은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돼 ‘통합위기지원사업’으로 쓰인다. △강원도 소재 만18세 미만 아동과 가족 △의료, 안전, 보건, 장애재활영역 지원 △기준중위소득 100% 이내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 가정 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는 셰획이다. 홀트아동복지회는 그간 감각신경난청 학생에게 보청기와 재활치료를 지원하고, 안전위생을 위해 생활공간 개보수를 지원하는 등 그간의 활동을 소개하며, 보건의료상생협의체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원도치과의사회 변웅래 회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가족들을 돌보며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보태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을 펼쳐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은 지난 1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윤창호)과 ‘이(E)-튼튼 패밀리’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스마일재단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의 2022년 장애인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저소득 장애인 위기가정의 건강한 구강생활 지원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김경선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치과치료 기회가 부족했던 저소득 장애인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안심치과를 매칭하고, 치과진료를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구강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 유형 및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구강관리 교육자료 개발 및 배포를 통해 장애인 위기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 이사장은 “이러한 사업을 지원하고 후원에 나서게 되는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에 감사드리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전국 치과의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윤창호 이사장은 “장애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한 소중한 사업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후원의 뜻을 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