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삼호·이하 성동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달 28일 개최됐다.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성동구회 임원과 역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참석했다. 성동구회 윤삼호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면서 다시 대면으로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안 그래도 힘든 개원환경이 더욱 위축될 것이 우려된다. 이런 때일수록 서로 힘을 모으고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임기 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SIDEX를 안전하게 개최했고, 비급여 정책에 대한 헌법소원 등을 제기하며 강력 대처해왔다”면서 “특히 개원가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해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을 실시한 것은 물론, 석션로봇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요 사업을 보고했다. 이날 확대이사회에서는 비급여 자료제출 반대의 건이 주요 화두로 부각됐다. 성동구회는 비급여 자료제출 거부 의지를 재확인했다. 다만, “비급여 정책에 대한 개선 또는 기한을 연장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회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광진구치과의사회(회장 신선호·이하 광진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달 19일 개최됐다. 광진구회 신선호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역대 회장 및 고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과 노형길 총무이사가 특참한 가운데 치과계 현안에 대한 가감없는 의견이 오갔다. 신선호 회장은 “코로나로 대면활동이 크게 위축됐던 시기를 지나고 다시 송년회를 계획하게 됐다”면서 “오랜만에 회원들과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년회 진행과 관련해서는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결정키로 했다. 광진구회를 찾은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은 “집행부의 임기가 이제 5개월여 남은 상황이지만 끝까지 회원들의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비급여 공개 및 보고제도와 관련한 헌법소원과 법률대응,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간호조무사 치과취업과정 운영과 석션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등 서울지부의 주요 사업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비급여 공개 자료제출과 관련해 일선 회원들의 혼선이 있었다”는 의견과 더불어 “건강보험의 비중이 커지는 만큼 면밀히 검토하고 대안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는 제언도 이어졌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국제학술대회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구강내과학 50년,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대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는 50주년을 기점으로 회원 간 화합을 다짐과 동시에 구강내고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제시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정진우 회장은 “구강내과학회는 1972년에 창립돼 반세기 동안 국내 구강내과학 분야를 체계적으로 확립해 왔으며 턱관절 장애, 구강안면통증, 구강점막, 타액선 질환, 구강진단 및 전신질환 환자의 치과치료, 치과수면학, 법치의학분야의 연구 및 전문의 양성하며 국내외적으로 구강내과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돋움해왔다”고 강조했다. 학술대회는 구강내과학 분야 전반을 아우르는 5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별연자로 참여한 Dr. Glenn Clark과 Dr. Roseann Mulligan(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을 비롯해 국내외 15명의 연자가 강연에 나섰다. ‘법치의학’ 세션은 필수 윤리교육이 인정되는 강의로 최종훈 교수(연세대), 안용우 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단체 공청회’가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실 주최로 진행됐다. 공청회를 주관한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변호사협회, 보건복지부 관계자 등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의료인단체에 자율징계권을 부여한다면 전문가로서 빠르게 판단하고 효과적인 자정이 가능할 것이라는 주장과 의료계의 신뢰회복과 사회적 공감대가 우선이라는 의견이 맞섰다. 공청회를 주관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먹튀치과, 사무장병원, 다나의원 사건 등도 자율징계권이 있었다면 충분히 예방 가능했을 것”이라면서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편견을 버리고 급변하는 의료질서를 바로잡을 계기가 되도록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 또한 “비윤리적 의료행위를 한 의료인에 대해 강하게 규제할 징계권이 중앙단체에 부여돼 위법요소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김준래 변호사(김준래법률사무소)는 “전문직의 자율징계권은 전 세계적인 추세”라면서 공익을 목적으로, 의사결정 과정에서 의료인이 주도하지 않도록 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해 11월 2일 현재 156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가운데, 치과계에서도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치과의사 1명도 이번 참사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충격은 더욱 큰 상황이다. 소식을 접한 동료 선후배 치과의사들도 안타까운 소식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국립중앙의료원은 31일부터 긴급의료지원단을 구성해 합동분향소에 현장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또한 회관에 조기를 게양하고 추모기간 중에는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와 본지도 홈페이지에 애도 문구를 게재하고 희생자과 유족들을 위로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보조장비 ‘석션프리’로 개원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덴탈럽이 최근 석션프리를 모방한 유사제품에 대해 ‘특허권리범위 확인심판’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석션프리는 보조인력 구인난이 심각한 치과 개원가에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석션프리 제품을 단순 모방한 저 사양의 제품들이 난립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도 예고했다. 덴탈럽 측은 “특히 자사 제품과 혼동을 야기하는 제품들로 피해를 보는 소비자가 생길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석션프리 제품에 대한 특허권을 침해하는 모방제품에 대한 특허권리 확인심판을 특허심판원에 신속심판으로 청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방제품임을 인지하지 못한 구매 사용자 역시 특허 침해자가 될 수 있음을 생각하면 회사 차원의 대응은 불가피했다”고 덧붙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는 오는 9일 ‘제5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2018년 제정된 턱관절의 날은 턱관절장애 환자의 증가와 높은 유병률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날로, 치료의 긴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119’를 연상시키는 11월 9일을 기념일로 하고 있다. 특히 턱관절장애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연간 42만명 이상이 턱관절 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등 현대인의 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그간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 질환의 증상과 징후, 관리법 등에 대한 칼럼 등을 게재하고, 소방공무원에 대한 진료봉사를 진행하는 한편, 치과에서 최선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턱관절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구강내과학회는 올해로 5회를 맞은 턱관절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치과계 내외빈을 초청한 가운데 턱관절의 날 의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턱관절의 날을 전후한 대국민 홍보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인사의 가을 2022 / Danyang DJI Mavic 3 | 12㎜ | F6.3 | 1/16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찰 구인사, 날카로운 산과 산 사이에 쭉 늘어선 사찰 건물은 가을에 더욱 색이 화려해졌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석션프리’로 각광받고 있는 덴탈럽이 멀티석션팁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구인난이 심각한 치과 개원가에서는 스탭을 대신해 석션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석션프리 제품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덴탈럽은 이동형 석션프리에 이어 지난달에는 체어 고정형 석션프리 D.MATE를 출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덴탈쇼에서 완판을 기록하는 등 일본 수출도 활발히 진행돼 초기 물량을 소진하고 2차 출하가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하나 더, 기존 메탈석션팁과 일회용 석션팁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멀티 기능의 석션팁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덴탈럽 측은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으며, 충분한 임상테스트를 거쳐 내년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덴탈럽은 “치과계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진료보조인력의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석션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은 당연한 결과”라면서 “치과진료 시 수반되는 석션이라는 단순 작업을 장비로 대체함으로써 지나치게 인력에 의존적이던 진료 시스템에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 학술집담회가 오는 12월 3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중강당에서 개최된다. 양악수술학회의 올해 마지막 학술행사로, ‘턱교정수술과 교정치료의 난제 해결’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부규 교수(서울아산병원 구강악안면외과)와 김성훈 교수(경희대치과병원 치과교정과) 등이 연자로 나서 고난이도 턱교정수술 및 수술교정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턱교정수술 증례의 해결법을 공유한다. 또한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가 턱교정수술과 수술교정과 관련된 법률적 문제, 그리고 그 대응법을 다룰 예정이다. 치과의사 출신 의료소송전문 변호사의 강연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악수술학회는 “이번 학술집담회는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중계된다”면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다만, 치협 보수교육점수(2점)는 현장 참석자만 인정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대학 23회 동문들이 지난 22일, ‘졸업 20주년 모교 방문행사’를 갖고, 1억원의 모교 발전기금과 2,000만원의 장학금 및 동창회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3회 동문들과 이재목 학장, 신정기 동창회장, 권대근 병원장 및 전현직 교수와 재학생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경북치대 이재목 학장은 “23회 동문들의 모교 발전을 위한 헌신적인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면서 “경북치대가 앞으로 세계 일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손잡고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상용 23회 동기회장은 “오늘 23회 동문들의 모교 방문이 경북치대의 자랑스러운 미래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은사님들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앞으로 정진해나가는 동문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는 동문들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경북치대는 지난 2000년 1회 졸업생의 20주년 홈커밍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모교 발전기금과 동창회 장학금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이하 경기지부)는 지난 16일 ‘2022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개최했다. 미사리 경정공원 잔디 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회원 가족과 임원 등 500여명이 참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가족체전을 마음껏 즐겼다.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은 “좋은 가을날 동료, 가족들과 오랜만에 자연 속에서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치과계의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의 구강건간을 지키는 치과의사하응 직업, 그리고 동료에 대한 감사함이 크다”고 전했다. 특히 “치과 진료실에서 각종 부당한 정책들로 힘든 상황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의 원천인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얼리버드 보물찾기를 시작으로 몸풀기 체조, 명랑운동회, 골프 어프로치, 조립식 미니카 레이스 등 경기지부 문화복지부가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쳐 참가한 회원 가족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에어바운스, 자동차 전시와 간식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수원분회, 평택분회, 동두천분회가 분회참가상을 차지한 가운데 백화점상품권, 커피머신, 애플워치, 골프백, LG스탠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6회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회장 유상진·이하 구개협) 학술대회 및 2022년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이사장 김형준·이하 구강외과학회) 추계학술심포지엄이 지난 16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치과계의 힘, 구강악안면외과 개원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시기 동안 대면하지 못했던 회원들과 공유하는 학술 향연으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 개원가 최신 동향 △임플란트의 끝판왕-구강악안면외과 임플란트 △구강악안면외과의 정수-턱교정 △환자의 전신을 보자 등 4개 세션으로 김병국 원장(죽파치과), 이승현 원장(샘치과),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구강악안면외과), 황종민 원장(올소치과), 조선영 교수(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김명환 교수(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등이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연 후에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열기를 더했다. 구강외과학회 김형준 이사장은 “대학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개원가와 밀접한 주제를 다룰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을 것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 대시민 공익광고 ‘충치예방 QR코드 캠페인’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치과 과잉진료 뿌리 뽑자”, “치과 과대광고 막겠습니다”, “깨끗하고 바른, 튼튼 치아강국을 만들겠습니다” 등 치과의사 3명의 공약에 투표하는 형식의 선거 포스터로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공익광고는 유동인구가 많은 범어네거리 전광판 광고 및 달구벌대로 버스쉘터 6곳에 3개월간 게재됐고, 600여명의 대구시민이 ‘충치예방 QR코드 캠페인’에 참여했다. 대구지부는 포스터 속 QR코드에 접속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권은혜 씨에게 아이패드(ipad Air)를 선물하기도 했다. 지난 19일 대구지부 회관에서 진행된 증정식에 참석한 권은혜 씨는 “앞으로도 치아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다양한 공익광고를 기대하고 SNS등을 통한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대구시민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구지부의 대시민 홍보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 정의당 심상정 의원(경기 고양시갑)과 정봉식 보좌관(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병 홍정민 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이 자리에서는 고양시 보건소 치과의사 부재로 인한 공백 문제 해결, 경기도 장애인치과병원 설립 제안 등이 다뤄졌다. 최유성 회장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치과의사 등 전문의료인력 배치는 법률에서 의무사항으로 정한 것인데, 고양시 조례에 의해 의료업무 대행 계약을 1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는 규정은 시대착오적”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치과의사의 개인적인 처우 문제로 치부하기보다는 선진국의 척도인 예방과 공공보건의료 시스템 정립,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의 연속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전성원 부회장과 신준세 치무이사 또한 “치과 진료 공백으로 인해 고양에 위치한 국립정서장애교육기관인 한국경진학교에서는 검진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면서 “경기지부는 고양시치과의사회와 치과진료버스를 이용한 검진 및 간단한 진료, 구강보건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 장애인치과병원 설립의 필요성도 대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