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0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MINEC학술상 대상에 최성환 교수

URL복사

치의학회 이사회…의사 위한 치의학개론 집필 돌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제정하고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후원하는 제3회 MINEC학술상 올해의 수상자로 최성환 교수(연세치대)와 오경철 교수(연세치대)가 선정됐다. 치의학회는 지난 8일 제2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디지털치의학 분야에 연구 업적이 있는 인물들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치의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제정된 만큼 올해도 지난 5월 모집공고를 내고 다수의 연구자를 추천받은 바 있다. 그리고 MINEC학술상 심사위원회 및 치의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대상에 최성환 교수, 금상에 오경철 교수를 선정했다.

 

심사위원장인 김성균 부회장은 “규정에 의거해 면밀한 심사를 진행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과정을 거쳤다”고 전했다. 메가젠임플란트 또한 “MINEC학술상을 후원하며 디지털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치의학회 이사회에서는 또 지난 3월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의사와 의과대학 학생을 위한 치의학개론 집필’ 건과 관련해 집행부 수입사항으로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안건을 상정한 최영준 교수(중앙대 치과센터)를 위원장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 외에도 △보험수가 개선연구 TF팀 구성의 건 △회원학회 홈페이지 운영 현황 관련 설문족사 진행의 건 △표준치의학용어 TF팀 구성의 건 △치의학회 연구비 관리규정 개정에 과한 건 △치협 분과학회 회칙 개정(안) 검토의 건 등이 다뤄졌다.최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과 금리사이클 전망

2025년 8월,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경제 구조 변화와 금리사이클이 맞물리는 변곡점에 서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 금리사이클, 그리고 과거 금리사이클 프랙탈 분석을 토대로 환율의 큰 흐름을 정리하고, 주기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실천 가능한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본 금리사이클 국면 자산배분의 핵심은 ‘현재 기준금리 국면을 파악하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미리 담고, 불리해질 자산은 미리 줄이는’ 정기적인 리밸런싱을 통해 저가매수 고가매도를 반복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8월 12일 현재 위치를 점검하면, 시장은 B~C 구간의 말미에 가깝다. 과거 프랙탈에 비춰보면 C 이벤트가 2025년 4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종종 마지막 신고가 랠리를 보이지만, 직후 큰 조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1998년 외환위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 초기처럼 위기의 형태는 매번 달랐으나, 공통적으로 경제위기 시기에는 원화 약세가 심화되며 환율이 급등하고, 안전자산(금·달러·미국채)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사이클은 인플레이션 압력과 장기 역배열의 여파로 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