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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 2023, 이번 주말 코엑스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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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24일 코엑스, 650부스 치과기자재전시회
최신 기자재-학술 향연, “가을엔 역시 GAMEX!!”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3)’가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하는 GAMEX는 ‘Keep going, Better GAMEX’를 슬로건으로, 650부스 규모의 전시회와 임상강연부터 핸즈온, 필수교육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50여 강연으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GAMEX 2023은 역대 최다 부스와 최대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는 ‘Easy Clinical Practice’를 표방하며 오늘 배워 내일 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강연으로 구성했다. ‘치과의사와 의료분쟁’을 주제로 한 필수교육을 시작으로, 디지털, 감염, 구강외과, 임플란트, 치주, 보철, 교정, 구강내과, 소아치과 등 개원의들의 입맛에 맞춘 강연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재미를 더했다.

 

첫날에는 △디지털 덴처, 효과적인 임상적용 △전악수복을 위한 디지털 활용 노하우 △스캐너로 만들면 왜 안맞아요? 등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완성시켜줄 ‘디지털’ 세션이 컨퍼런스룸 401호 오후 시간을 장식한다.

 

둘째 날 같은 자리에서는 ‘임플란트’ 세션이 3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악동 수술 ‘중’ 만날 수 있는 complication에 대한 해결’에 대해 김용진 원장이, 그리고 ‘상악동 수술 ‘후’ 만날 수 있는 complication에 대한 해결’을 주제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김영진 원장이 강연한다. ‘collagenated graft의 임상적 사용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손영휘 원장의 강연도 준비된다. E6홀에서는 박광범 원장이 ‘어려운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쉽게 해결하기’를 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연한다.

 

이 외에도 경영, 골프 등 교양세션과 교합조정술, 구강스캐너 등을 주제로 한 핸즈온도 진행된다. 경기지부와 지속적으로 교류해온 해외 치과의사단체의 초청연자 강연도 인터내셔널 세션으로 준비된다. 특히 ‘불법-과장 의료광고의 실태와 피해 그 대응책 마련을 위한 정책포럼’을 통해 치과계에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기획돼 있어 치과계에 의미있는 화두를 던질 것으로 보인다.

 

학술대회는 물론 등록만 해도 쏟아지는 혜택으로 즐거움을 더할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 높다. 전시상품권을 양일간 2만원씩, 중식 대신 제공되는 백화점상품권도 양일간 각각 2만원씩 제공된다. 특히 현장에서 이틀간 진행되는 경품이벤트 또한 풍성하게 준비돼 즐거움을 더할 전망이다.

 

위현철 조직위원장은 “대회 진행 하나하나까지 꼼꼼히 준비한 만큼 GAMEX 2023은 뭔가 다르다는 것을 확실히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현장에 참석해 최신 치과기자재와 임상 강연, 그리고 GAMEX 조직위원회가 준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맘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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